[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7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김은정 다올책사랑방 작은도서관장의 '작은도서관, 사람이 희망이다' 특강을 시작으로 ▲서평쓰는법 ▲도서보수법 ▲라탄으로 책꽂이 만들기 ▲뜨개 책가방 만들기 ▲메타버스 이해와 실습 ▲독서 생태계의 변화와 작은도서관의 역할 등 강연과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북구는 지난 2011년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