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9일 오후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최소 885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854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동시간대 1만1433명보다 2579명 감소한 수치로 지난 7일(6172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537명, 경기 2035명, 인천 381명 등 수도권이 3953명으로 전체의 44.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901명(55.3%)이 발생했다. 경북 735명, 경남 550명, 대구 549명, 강원 444명, 충남 351명, 전남 350명, 충북 317명, 울산 303명, 전북 302명, 광주 278명, 대전 266명, 부산 242명, 제주 124명, 세종 90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