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이 6월 10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바이오(메디)‧뷰티‧헬스 산업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바이오(메디)‧뷰티‧헬스 산업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대한민국의 유망, 우수 바이오/뷰티 헬스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재)한국소아암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피트니스101, ㈜바디프랜드, 닥터 민 치과의원, 티시바이오 주식회사, ㈜라라잇츠, 써미트댄스스튜디오학원, 승마시뮬레이션센터 등 총 35개 기업/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모든 뇌사추정자 신고를 받아 그들로부터 얻은 장기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식대기자들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인성 원장은 “뇌사장기기증은 새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이다.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여 더 많은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