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경기 광주에 위치한 풀필먼트 전문 기업 해밀로직스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 근처에서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6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어 공부를 원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해밀로직스는 국내 물류 산업 종사자들 중 외국인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근로 역량을 향상시키고 물류 전문 인력으로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밀로직스 최지현 대표는 “곤지암 지역사회에 많이 유입된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밀로직스는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위한 물류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전문 기업으로 2014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약 200여개 고객사에 물류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