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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하나금융투자...LG에너지 솔루션 실적 추이 및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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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을 전망으로 2분기 감익폭은 미미할 것으로 하반기 빠른 증익이 예상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2분기 초 메탈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전가 시점까지의 시차 ▲판가가 전가되지 않는 일부 메탈 가격 상승 ▲상대적 고 수익성 제품인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부문 매출 증가폭 등 상하이 봉쇄 영향으로 예상보다 작은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익 증가폭은 약 5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7000억원, 2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70% 감소할 것"이라면서 "1분기 대비 소형 전지와 중대형 전지 모두 매출 증가가 전망되나,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4%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감익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며 현 시점에서 중요한 하반기는 주요 고객사의 올해 말, 내년 초 신차 출시를 앞두고 중대형 전지 출하가 크게 증가하며 매출 증가,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라면서 "현대차향 리콜 잔여 물량이 상반기 대부분 소진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판매량(Q) 증가와 가격(P) 상승 효과가 동반되며 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3111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4분기 3276억원(333% 증가)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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