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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9595명 확진…일주일 연속 세자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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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에서 959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다시 1만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전주 대비 2000명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595명 증가해 누적 1835만93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대비 868명 줄고,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23일 대비 2099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경기 2444명, 서울 2282명, 인천 506명 등 모두 5232명(54.5%)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354명(45.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588명, 경남 560명, 경북 501명, 대구 402명, 충남 300명, 강원 283명, 울산 281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대전 230명, 충북 218명, 광주 194명, 제주 205명, 세종 71명 순이다.

국내 확진자 수는 9453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1223명(12.9%),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657명(17.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2명으로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고, 이 중 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 200명대로 늘었다가 다시 100명대로 내려갔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 증가해 누적 2만4547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54명으로, 전날 새로 입원한 확진자는 11명 줄어든 54명이다.

지난 2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7%로 여유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5.1%, 비수도권은 7.6%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4만4423명이며, 전날 9761명이 신규 재택치료자로 배정 받았다. 그 중 의료기관의 모니터링 대상인 집중관리군은 1861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47개소가 있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9674개소,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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