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케어링 주식회사가 이번 7월부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다시 한번 요양보호사 급여를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케어링은 ‘50대 이후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2019년 12월 설립된 방문요양 전문 회사이다.
특히 케어링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최고의 대우와 교육을 제공해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는 신념 아래, 요양보호사들의 급여를 대거 높이고 교육원을 함께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경영이념에 따라, 케어링은 올 7월 다시 한번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시 한번 급여를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케어링의 일반요양의 경우, 하루 4시간씩 20일 근무 기준으로 월 평균 104만원을 급여로 지급한다. 참고로 케어링의 가족요양 급여는 월 평균 44~93만원 대로 높은 급여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케어링의 급여도 요양업계의 평균 급여 대비 높은 수준의 급여였다고 케어링 측은 말했다.
케어링의 조용욱 운영이사는 “지난번 케어링 소속 요양보호사님들의 급여 인상 이후 요양보호사님들의 권익이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님들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서 듣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 이라 급여 추가 인상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방문요양 전문 법인으로서 모든 요양보호사님을 100% 본사에서 채용하고 관리하는 직영구조를 통해 일자리의 안정성을 더욱 높여 좀 더 편한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업계에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님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