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 등에서 해외 한국문화재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전시 해설과 이야기 공연으로 전하는 ‘나라 밖 문화재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오늘 9월 2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과 연계하여 흥미로운 해외 한국문화재 이야기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전시해설과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참가자는 특별전을 기획한 담당자의 해설을 직접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이어서 해외 한국문화재 이야기를 해외문화재 환수 담당자를 통해 이야기 공연 형식으로 들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 소식·참여-행사)에서 사전신청(회별 선착순 20명)하면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및 이와 연계한 ‘나라 밖 문화재 이야기’ 행사를 통해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앞으로 해외 한국문화재를 알리고 지키는 일에도 애정 어린 비판과 지지를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