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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점검 신청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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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 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점검신청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직접 신청함으로써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은 마을회관을 비롯해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다. 다만 시설물 관리자가 존재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 달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다만, 점검 후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주민점검신청제가 우리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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