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5.6℃
  • 맑음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18.7℃
  • 맑음대전 20.4℃
  • 맑음대구 22.8℃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19.2℃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22.4℃
  • 흐림강화 15.2℃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4.2℃
  • 맑음거제 21.9℃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쾌적한 주거공간·정주성 갖춘 ‘프라임 센터 배곧’ 기숙사 분양 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경기 시흥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주거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곧신도시 업무지구 중심에 ‘프라임 센터 ‘배곧’이 기숙사를 분양 중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시흥시의 순이동 인구는 9,5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동 인구는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것으로 특정 지역의 인구수 증감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시흥시는 지난 2014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5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2018년에는 2만7,188명이 순이동하는 등 가파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장기적인 인구 증가는 시흥시청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시흥시 인구는 56만9,814명으로 첫 집계가 올라온 2014년 7월 말(39만4,345명) 대비 44.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흥시의 인구 증가가 높은 서울 집값으로 인한 탈서울 현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KOSIS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로 이동한 순이동자 총 15만517명 가운데 83%에 해당하는 12만4910명이 서울에서 온 것으로 나타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배곧신도시도 시흥시 인구 증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흥시 주도로 조성되고 있는 배곧신도시는 동북측의 주거지구와 서남측 업무지구로 구성됐다. 배곧신도시는 5만6,000명의 계획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마치기도 했다.

 

업무지구는 교육 및 의료복합용지, 연구 R&D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위주로 조성되고 96만㎡ 규모다. 이는 배곧신도시 전체 면적 20%에 해당한다.

 

업무지구에는 현재 다수의 공장 및 업무시설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도 오는 2026년 예정돼 이곳 근로자들의 직주근접을 위한 주거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쾌적한 주거 공간과 정주성을 지닌 ‘프라임 센터 배곧’ 기숙사가 인기다.

 

프라임 센터 배곧은 지하 2층~ 상 10층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공장과 기숙사,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현재 공장은 거의 모든 물량이 소진됐으며 최근 기숙사와 상업시설 분양에 나섰다.

 

이곳 기숙사는 최고층인 9 ~10층에 있어 높은 개방성을 지녔다. 복층형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고 발코니 확장으로 실내를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월패드와 42인치 TV, 천장형 에어컨, 비데, 온돌난방 등 풀옵션으로 구성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로 다수의 입주 기업에서 오는 고정 임차수요를 보유해 안정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요소다.

 

이외에 입지적 장점을 기반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된다.

 

프라임 센터 배곧은 인근에 올해 계통 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오는 2025년 송도와 연결되는 배곧대교 호재 등이 있다. 이에 추후 수도권 전역으로의 교통망이 개선돼 지역 내 거주민들의 전반적 편의성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뛰어난 정주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프라임 센터 배곧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상업 · 업무시설이 밀집된 도시지원시설용지 정중앙에 조성돼 배곧신도시 상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층부 기숙사에서 편리하게 1층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기숙사 임차인에게는 편의성을, 상업시설은 기본 수요를 품을 수 있는 요소로 호평 받고 있다.

 

프라임 센터 배곧 분양관계자는 “해양경찰청이 예정된 연구 R&D용지에 둘러싸여 있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카카오 데이터 센터와 직선거리 약 1km로 가까워 임차수요도 풍부하다”며 “분양가 상한제 개편 등으로 아파트 투자에 부담을 느낀 이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오류·지연 반복에 행안차관,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장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김진표 국회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심부전에 의한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부전이 지속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부전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로는 이러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