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관광지 차량 도착수를 분석한 결과, 1위부터 상위 30위 지역 모두 수도권 지역이었지만 그 외 지역에서 ‘경주월드’만 유일하게 6위에 올랐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여가 활동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경상북도 지역이 국내 단기여행 관광지로 주목받은 것이다. 경주월드에 있는 워터파크는 물론, ‘드라켄’과 ‘파에톤’ 등 롤러코스터를 즐기기 위해 전국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이에 경주월드 측은 “캘리포니아비치 이용 고객에게 경주월드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또는 빅 5이용권을 특별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주월드 특별권은 대인 기준 자유이용권 15000원, 빅5권 10000원이다.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객이 워터파크 이용 후, 다음날 경주월드 ‘드라켄’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특히 경주월드의 핵심 놀이시설인 ‘드라켄’은 90도로 하강하며 최고속력 117km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끈다.
이에 캘리포니아비치는 이번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캘비치댄스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캘비치댄스챌린지’는 7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릴스 탭 제공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여름휴가 #캘비치댄스챌린지 등 해시태그를 달고, 공식 계정 인물태그를 하면 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높은 순으로 선정된 10팀에게는, 애플워치 SE (1팀),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 (1팀), 코닥 미니샷3 폴라로이드 (1팀), 배달의 민족 10만 원권 (2팀),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2매(5팀)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월드 측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워터파크와 놀이공원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할인혜택과 챌린지, 공연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