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디지털 장애인 HR 솔루션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은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와 양측의 공동 발전 및 인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업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브이드림은 장애인의 취업 및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원스톱 취업 지원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HR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국 3,000여 명의 장애인이 필요한 직무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를 통해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4년제 사이버 대학교이다. 평생 교육 실천을 목적으로 실무 및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가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직무 연수 교육 및 강사 지원 △산업체 위탁교육생 교류 △홈페이지 상호 교류(배너 광고)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보유 시설 및 도서 상호 이용 협조 △기타 협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비 인재를 모집해 인재 풀을 강화하는 한편, 양측의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복지 및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위 사안에 대한 원활한 협력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부산디지털대학교 최원일 총장과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회의를 소집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는 등 산∙학 간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최원일 총장은 “장애인의 자생을 위해 노력하는 브이드림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뜻을 모아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업무위원회를 발족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공동의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전문적인 교육을 전제로 공동 발전 및 인력 강화의 기회를 도모하게 돼 뜻깊다”며 “브이드림이 지향하는 가치와 기술력을 널리 공유해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