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5 (수)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3℃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4.4℃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12년 안심 학세권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3040세대 수요자 사로잡아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GS건설이 9월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하는 가운데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학교와 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해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한 모습이다. 안전한 통학 환경과 주변에 학원, 독서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형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서도 초·중·고교가 한곳에 모여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더욱 인기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66만 9,182건 중 33만 6,119건을 3040세대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부동산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전하게 등하교 시킬 수 있는 도보 통학 학세권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도 강세다. 실제 지난 5월 경기 시흥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단지 바로 맞은 편에 한여울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726건이 접수되면서 1순위 평균 18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인천 서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고 중·고교도 인접한 학세권 단지로 1순위 평균 80.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교육환경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12년간 한곳에서 자녀의 학업을 마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은 만큼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주거선호도는 앞으로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GS건설이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서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자녀 학업을 마칠 수 있으며 유해시설 진입도 관련 법으로 차단돼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학원가 및 아산시 중앙도서관도 인접해 탁월한 교육여건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내에는 자녀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작은도서관은 물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돼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조성돼 약 16만㎡ 규모의 용화체육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공원 내에는 운동, 체험,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및 롯데시네마가 반경 2km 이내에 있고 최근 사업지 반경 500m 내 대형마트도 착공에 돌입했다. 시청, 법원 등 관공서와 이순신종합운동장, 신정호 등도 인접하여 편리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GS건설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등이 더해진 자이 브랜드 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실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혁신 설계, 고품격 상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동 일대에 마련된다.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아산시 모종동에서 사전 예약제로 분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홍보관 방문 및 상담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AI 디지털교과서' 윤곽 살펴볼 수 있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인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막식이 교육부 관계자, 주요 교육 및 에듀테크 기업 대표, 참여 기관장, 교육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부터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늘 개막 첫날 입장 시간 전부터 많은 참관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22개국 578개의 기업과 기관교육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교육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비전을 제시한다.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에 통과한 10개 기업이 특별관을 구성해 차세대 교과서의 미래를 선보인다. 아이스크림미디어, 미래엔, 비상교육 등 국내 대표 교육기업들은 AI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대거 공개하고 있어 2025년 새 학기부터 전면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윤곽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전국 초등학

정치

더보기
[전문] 윤석열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 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은유와 상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시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를 펴냈다.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시를 통해 조명하고 인간 삶의 본질을 탐구한 이 책은 은유와 상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이상호 저자는 교육자와 칼럼니스트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세상과 소통하는 창으로 삼았다. 그는 “시는 삶을 비추는 거울이며, 현실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의 도구”라고 설명한다. 책 속에는 저자의 철학적 사유와 사회적 성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는 독자들에게 “사랑한다면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며 상대를 존중하고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사랑을 제안하고, “절망의 시대에 문학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저자는 이육사, 정지용, 윤동주 등 한국 문학 거장들의 시를 심도 깊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과 인간 본연의 문제를 고찰한다. 또한 단순히 문학적 해석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604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내용은 시와 현실,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저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불행 중 천만다행…애초에 불행한 일 없었어야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15일 윤석열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우려되었던 공수처와 경호처간의 무력 충돌 없이 영장집행이 순조로이 진행되자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불행 중 천만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새벽4시30분 공수처는 지난 3일 집행하려다 실패한 윤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시도해 대치 6시간여만인 오전 10시 33분 비교적 순조로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윤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며 공수처를 압박했고 공수처도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호응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 힘 등 여권에서는 “헌법에 어긋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법적근거가 없다”며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했고 심지어 윤대통령이 경호처직원들과 오찬자리에서 “총이 안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체포영장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정말이지 만약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 단 한 명의 사망자라도 발생하면 국내외적으로 국가신인도 하락은 물론, 거의 나라가 멸망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