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허윤 기자] 지난 6월부터 공모전으로 진행된 ‘2022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 전국 학생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가 1일 발표됐다.
2004년부터 19년간 진행된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는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슴에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을 정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에 서울 양남초등학교 강유리, 교육부장관상에 경기광주고등학교 김범수, 문화체육부장관상에 회룡초등학교 최하윤 등 총 89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한 본지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도화지와 원고지에 분출해 대한민국이 낳은 걸출한 세계적 거장과 문호(文豪)가 태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장부남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삶이 어수선하고 일상생활이 즐겁고 행복하지 못한 때에 남한산성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에 참석한 유·초·중·고 학생들의 정성 어린 작품을 심사하면서 매우 행복했다”며, “금번 그리기 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유·초·중·고등 작품으로 분류하여 상대 비교로 작품을 선정하고 특히 학년과 수준 그리고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묻어나는 그림에 초점을 두고 심사하였으며 상위 상은 심사위원이 투표와 토론을 통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인 양태석 시인은 “글짓기는 3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하였는데 순박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심사위원을 매우 즐겁게 했다”며, “글짓기는 형식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학생 스스로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일부터 ‘미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수도권일보와 (주)동행플러스가 주최하고, 시사뉴스와 파이낸셜데일리가 주관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김태년 국회의원 ▲김민철 국회의원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의회 ▲성남시 ▲성남시의회 ▲여주시 ▲경기도광주하남천교육지원청 ▲충청향우회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농협중앙회 ▲하늘교육이 후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 시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