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가 열린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국가요제는 '제1회'로 노래를 좋아하는 아마추어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11월 5일 기흥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시지회를 통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본선에 앞서 오는 23일 미르스타디움 1층에서 예선이 열린다. 본선 대상자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신상훈 작곡가의 곡이 주어진다. 정우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장은 “국민트롯전국가요제는 조금씩 잊혀져가는 우리 옛노래를 되살리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펼치는 본선무대는 진출자와 초청가수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가 흥겹게 이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으로 ▲님이여, 어란애,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묻고 등 많은곡을 작곡하고 노래한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 ▲내 나이가 어때서, 정말 그립다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정기수 ▲가지마,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내 사랑 받아줘 등 많은곡을 작곡한 작곡가김인효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김용섭사무총장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