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이었던 지난 22일 전국에서 6만81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8168명 늘어 누적 2853만45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7만5744명보다 7576명 감소하며 6만명대로 떨어졌지만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16일 6만6953명보다는 1215명 증가했다. 금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9일 6만9391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국내발생 환자는 6만8-73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다. 이 중 4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530명으로 6일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중 463명(87.4%)은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9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5.3% 수준이다. 병상은 1639개가 있으며 106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922개 중 443개(23%)가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63명이 발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는 58명(92.1%)이며 50대 1명과 40대 2명, 30대 1명, 20대 1명이 추가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만1674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