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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2만5545명…위중증 583명, 사망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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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29.3% 접종…감염취약시설 49.7%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하루 전국에서 2만554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5545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68만4600명이 됐다.

이는 전날 5만8448명 대비 3만2903명 줄고 1주 전 월요일인 지난 19일 2만6608명 대비 1063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2만5478명,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다. 이 중 4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9명 줄어 583명이며, 522명(89.2%)은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9일째 5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신규입원 환자 수는 12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2명 늘어 3만1832명이다. 이 중 40명(95.2%)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2명도 추가로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로 나타났다.

 

한편,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로 40%에 가까워졌다. 병상은 1639개가 있으며 이 중 999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45개(23.2%)가 사용 중이다.

지난 23~25일 개량백신 추가접종에는 10만7074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4%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1.5%, 18세 이상 성인 11.9%가 접종에 참여했다. 고령층 접종률은 29.3%, 감염취약시설은 49.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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