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2 국민대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대학과 가족회사 간 만남의 장을 통해 교육ㆍ연구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교류와 산학협력 우수성과의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비롯해 우수 가족회사 시상,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패널 전시 등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디알이엔지㈜의 남정원 대표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LINC사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기업 및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가족회사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은 “국민대 LINC사업의 우수성과를 2022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생산성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는 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디자인&엔터테이먼트,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업애로기술 자문, 산학 공동기술 개발 및 기업인력 재교육 등을 수행하며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