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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대, ‘2022 산학협력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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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2 국민대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대학과 가족회사 간 만남의 장을 통해 교육ㆍ연구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교류와 산학협력 우수성과의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비롯해 우수 가족회사 시상,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패널 전시 등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디알이엔지㈜의 남정원 대표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LINC사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기업 및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가족회사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은 “국민대 LINC사업의 우수성과를 2022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생산성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는 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디자인&엔터테이먼트,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업애로기술 자문, 산학 공동기술 개발 및 기업인력 재교육 등을 수행하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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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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