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8 (화)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8.4℃
  • 맑음대전 20.7℃
  • 맑음대구 23.1℃
  • 맑음울산 23.7℃
  • 구름조금광주 20.4℃
  • 맑음부산 20.1℃
  • 구름많음고창 16.6℃
  • 맑음제주 19.2℃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8.8℃
  • 맑음금산 21.2℃
  • 구름많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24.1℃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국제

[이-팔 전쟁] "3일 휴전 조건으로 미국인 6명 등 10여명 인질 석방 협상 진행"

URL복사

"이집트 인도 지원, 하마스 인질 석방 위해 교전 중지 협상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카타르가 단기 정전을 조건으로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10여명을 석방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협상을 중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카타르가 미국과 공조해 중재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1~2일간의 정전을 조건으로 10~15명을 석방한다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하마스 측과 가까운 한 소식통도 AFP에 가자지구 3일 휴전 대신 미국인 6명 등 12명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집트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하마스의 12명 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 중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스라엘 일간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AFP 보도 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나는 온갖 방향에서 들리는 한가한 소문들을 제쳐두고 한 가지는 거듭 분명히 하고 싶다. 인질 석방 없이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하면서 시작된 이번 전쟁은 한 달을 넘겼다.

이스라엘에서는 1400명 이상 사망했으며 240여 명이 인질로 잡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군사 작전으로 팔레스타인인 1만56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최근 이스라엘인 2명, 미국인 2명의 석방을 끌어 내는 등 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다.

카타르는 중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군기지가 있다. 또 카타르 수도 도하에는 하마스의 사무실이 있으며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주거 공간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한 권한대행이 이완규 등 헌법재판관 지명에 권한쟁의심판·가처분 신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18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함에 따라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이완규 법제처장 등 헌법재판관 지명을 두고 권한쟁의심판 청구, 가처분 신청과 같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건은 내란 세력, 잔존 세력에 의한 헌재 장악 시도로 규정하고 있다"라며 "위헌적인 권한 남용을 행사했기 때문에 지명 자체가 원천 무효로 판단돼 이에 대한 법률 검토를 충분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도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이번 지명이 원천적 무효임을 밝히겠다"라며 "법률적 대응 검토에 들어갔다"라고 부연했다. 당 법률위원회가 구체적인 법적 대응 방식을 검토 중이라는 것이 한 대변인 설명이다. 이날 한 대행은 오는 18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이 처장은 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