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전 미래대 학장이 21일 포항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학장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의 봄, 새로운 시작으로 꿈과 희망으 포항 4.0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하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 모든 일은 사람이 하고, 그래서 사람이 중심이고 희망이다"라고 하며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으로 미래포항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부응하여 모빌리티, 양자기술, 미래의료기술, 에너지 분야 등에서 포항형 신성장 4.0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토록 하겠다" 고 하면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권 전 학장은 "포항의 성장 동력을 되살려야 포항이 살아난다"고 이야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낡고 오래된 엔진이 아니라 힘차게 성장 동력을 추동할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단한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는 정치를 하고, 어렵고 힘든 서민들과 가슴을 맏대고 경청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