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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공백없이 제대로 주요정책 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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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차관
"국정과제·주요 정책과제 흔들림 없이 수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이 19일 취임했다.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차관이다.

 

심 신임 차관은 "장관이 부재중인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이루어야 할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과제가 있다. 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신임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에 거는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 수준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구위기와 지방소멸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어려운 숙제도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당면한 국회의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하게 실시되어야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진단만 해서는, 또 추상적인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법무부가 제 할 일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현장에 나가 발로 뛰며, 국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즉시 긁어줄 수 있는 솔루션을 행동으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법무부가 마련한 정책이 바로 내 일상의 불안한 부분, 불편한 부분을 해결해주는구나’라는 점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때 비로소 우리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폭력·강력·마약 범죄 대응역량 강화 ▲한국형 제시카법 국회 제출 ▲숙련기능인력 확대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마약·스토킹 같은 강력범죄, 성폭력 범죄, 보이스피싱 범죄, 전세사기 범죄 대응을 과제로 제시했다.

 

법무부는 심 신임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이끌게 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2월21일 법무부 장관에서 사직하고, 이노공 전 차관이 직무대행을 맡아 이끌었지만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심 신임 차관은 사법연수원 26기 출신으로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검찰 내 '기획통'이다. 직전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검찰 2인자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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