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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할랄음식 산업단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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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할랄산업반대시민연대,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 철회 집회 시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할랄음식 밸리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를 위협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자유무역주의 가치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함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시는 할랄음식 산업단지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대구할랄산업반대시민연대는 홍준표 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연대는 지난 16일 홍 시장 자택 앞에서 이슬람교 방식의 할랄음식밸리 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 시위를 벌였다.

 

시민연대는 이날 집회 시위에서 “지난해 8월 17일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 차원에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50억 원이 투입되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타당성 여부 검증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도 거치치 않은 것”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시민연대는 특히 “한국 기업이 할랄 음식으로 이슬람 사회에 진출하려면 원칙적으로 모두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모든 직원을 이슬람인으로 고용해야 하는데 이는 곧 이슬람의 확산과 직결된다”면서 “근래 유럽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가지 폭력, 테러, 강간, 사회 갈등, 복지기금의 고갈 등을 불러오지만, 경제적 이익은 그리 크지 않아 소탐대실이 될 수 있다”고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앞서 지난달 1일 할랄음식밸리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사업 철회를 위한 백만 서명운동과 집회 시위를 벌이며 홍 시장을 압박,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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