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2.3℃
  • 맑음대구 21.9℃
  • 구름조금울산 19.1℃
  • 구름조금광주 22.3℃
  • 구름많음부산 21.1℃
  • 구름조금고창 19.5℃
  • 구름조금제주 22.0℃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9.0℃
  • 구름조금금산 19.6℃
  • 구름많음강진군 18.4℃
  • 구름조금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금융

캐롯,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제공… 상품 경쟁력 강화 박차

URL복사

무사히 귀국하면 보험료의 10%에 달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에 신규 할인 혜택 2종 도입해 트리플 혜택
여행 시작 7일 이전에 가입하면 보험료 3%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할인,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까지
가입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가입 프로세스 개선도 함께 진행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시작되는 여름철 휴가 및 여행 시즌을 앞두고 여행 관련 보험상품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동반인 수에 따른 할인 혜택 제공, 무사고 귀국 시 보험료를 돌려주는 무사고 환급 제도 등 보험사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가운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총망라한 캐롯 해외여행보험의 트리플 혜택이 눈에 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캐롯은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3만 원)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해당 제도에 이어 이번에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하며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고객에게 트리플(triple)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첫 번째 추가된 혜택은 캐롯이 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이다. 얼리버드 할인은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해 주는 개념이다. 해외여행의 경우 통상 항공권과 숙소를 사전에 예약하기에 일정을 미리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캐롯은 이 점에 착안해 여행 근접일 이전에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출시했다.

 

두 번째 추가된 혜택은 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이다. 보험에 가입하는 총인원이 2명일 경우 보험료의 10%, 3명은 15%, 4명부터는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 보험료 할인 혜택 외에도 동반인 가입을 위한 프로세스가 대폭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 동반인과 함께 최초 보험 가입을 진행한 이후부터는 해당 인원의 정보를 즉시 불러올 수 있고, 가족 구성원과 함께 가입할 경우에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밖에도 동반인의 경우 휴대전화 번호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동반인 모두가 인증하지 않더라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입 과정에서 가입이 완료되지 않은 채 종료했더라도 기존에 기재한 정보에 이어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이번 트리플 혜택 도입을 통해 4인 이상의 그룹이 여행 시작 7일 이전에 캐롯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약 23%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캐롯포인트로 지급되며, 해당 캐롯포인트는 보험료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고,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혼행족으로 동반인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캐롯의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이 적격이다. 이 상품은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여행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최초 가입 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이후부터 모바일앱 내에서 개인의 여행 일정에 맞춰 간편하게 켰다, 껐다 할 수 있다. 게다가 두 번째 여행부터는 기존 해외여행보험 대비 약 45% 저렴한 보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4 건설의 날 기념식' 성료...건설산업 유공자 111명 표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부실위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으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강한 대한민국을 짓습니다'라는 주제로 경제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다시 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승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건설업 취업자 2,700만명, 국내총생산 건설투자 15%,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예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그간 건설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해 온 성과에 비해 건설인의 가치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어 현장에서 젊은 건설인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젊은 층이 사라지는 산업에는 미래가 없다며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산업'으로 젊은 인력이 건설산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2024 건설의 날 기념식' 성료...건설산업 유공자 111명 표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부실위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으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강한 대한민국을 짓습니다'라는 주제로 경제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다시 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승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건설업 취업자 2,700만명, 국내총생산 건설투자 15%,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예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그간 건설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해 온 성과에 비해 건설인의 가치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어 현장에서 젊은 건설인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젊은 층이 사라지는 산업에는 미래가 없다며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산업'으로 젊은 인력이 건설산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

더보기
독일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화제작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일상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 매혹적인 화학 이야기를 담은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를 출간했다. 아침에 무엇을 먹는가. 주로 간단한 식사로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물과 설탕, 단백질과 지방, 에스테르와 알데히드, 그리고 알코올, 약간의 리보플래빈, 칼슘, 마그네슘 등 다시 말해 사과를 먹는다는 말이다. 사과는 껍질부터 씨앗까지 전부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실험실에서 모든 화학물질을 같은 양 먹으면 몸에서는 사과를 먹은 것과 똑같은 효과가 일어난다. 즉 음식에는 화학물질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이처럼 개인의 가장 단순한 욕구를 채우는 음식부터 범세계적인 기후 환경 문제까지 어느 하나 화학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는 오스트리아 ‘올해의 과학자상’과 ‘올해의 과학 저널리즘상’을 받은 두 저자가 함께 집필했다. 두 저자는 화학이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세상이 얼마나 화학의 영향에 의해 좌우되는지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양파를 썰 때 눈물 흘리지 않는 방법 같은 일상적인 화학부터 인류 역사를 바꾼 위대한 화학까지 음식, 인체, 의약, 비료, 플라스틱, 가스, 기후의 7가지 키워드로 화학의 세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