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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FM Global, 리브랜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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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으로 고객 비즈니스 가치 보호 위한 안정성 제공하는 ‘FM’ 정체성 강화
엔지니어링 혁신과 안정성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로 상호보험사 브랜드 각인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 Global(FM 글로벌)이 사명을 ‘FM’으로 변경한다고 18일(한국 시간 기준) 발표했다.

 

‘말콤 로버츠(Malcolm Roberts)’ FM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는 연중 회의에서 새로운 로고와 태그라인을 포함한 리브랜딩된 브랜드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새로운 리스크들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는 환경 속에서, 2세기에 달하는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이들의 자산을 보호하며 성장한 FM의 비즈니스와 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FM은 새로운 사명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보호함으로써 고객에게 내구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FM의 핵심 역할을 보다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티타늄을 연상케 하는 정밀한 디자인의 새로운 로고는 엔지니어링 혁신, 안정성과 공장공제조합에서 시작된 상호보험사라는 FM의 근본을 표현하며, 신규 태그라인인 ‘기업의 핵심 가치를 보호하세요(Protect Your Purpose)’와도 조화를 이룬다. 로고는 보호와 결속 또한 상징함으로써 고객 및 보험중개사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FM의 헌신을 반영한다.

 

FM은 주력하고 있는 팩토리 뮤추얼 인슈런스 컴퍼니(Factory Mutual Insurance Company) 사업을 포함해 상업 재물보험사 AFM(현재 FM Affiliated로 사명 변경) 사업, 화물 보험 사업, 보일러 및 기계류 재보험 사업, 신재생 에너지 보험 사업 등 회사 전 사업 부문의 모 브랜드의 역할을 수행한다.

 

FM은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200년에 가까운 역사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장을 열게 됐다. FM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방직 공장 소유주였던 재커라이어 앨런(Zachariah Allen)이 1835년 뜻을 같이하는 제조업체들과 함께 재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공장공제조합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기업명은 ‘Manufacturers’ Mutual Fire Insurance Company(제조업자 상호 화재보험회사)’였다. FM은 이후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대부분의 재물 손실은 예방 가능하다는 신념을 변함없이 지켜왔다. 이와 같은 철학은 기후 변화와 같은 도전 과제 속에서도 FM의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말콤 로버츠 FM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FM이 어떤 기업이고, 보호, 파트너십 및 발전 등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명확히 해 다가오는 성공의 파도를 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FM이라는 브랜드 아래 우리의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대부분의 재물 손실은 예방 가능하다는 신념을 공유하는 더 많은 기업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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