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하 투교협)는 지난 19일(금) 학교 금융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방안으로 세종시 금융경제교육 교사연구회(회장 임태형 종촌고 교사) 소속 교사 등 세종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다정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하였다.
투교협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 금융경제교육 교사연구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였으며, 세종시 초・중・교 교사 약 13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특강은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대표가 “투자의 본질은 무엇이고, 학생(자녀) 금융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강의에서는 최근 한국과 미국의 경제흐름과 증시에 미치는 큰 방향성을 분석해주었고, 투자 시에 투자자들의 마음가짐과 위기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이와 함께 교사들이 금융시장에 대해 학생들에게 어떻게 교육하고,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세종시에서 새롭게 금융경제교육 교사연구회가 만들어졌는데 축하드리고, 본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투교협은 지난해 세종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고등학교 인정교과서 감수를 진행하였고, 온・오프라인 교원연수 개최, 교사대상 특강 개최, 교사들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보급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금융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