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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투자협회, 채권 및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관련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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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채권 관련 업무종사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채권 기초이론과 실전 핵심 노하우」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채권 입문자가 채권의 종류 및 특성, 상품분석 및 운용 전략, 신용분석, 전망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기초역량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단기 집중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채권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토대로 금리민감도 분석, K-Bond 사용법, 트레이딩 실무 등 실제 사례을 분석하고 실전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점검·확인하여 다각적인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은 총 21차시의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해설(주간)」집합과정 교육생을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9월 6일(금)이다.

 

이 과정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 대상으로 지배구조 관련 의의 및 최근 이슈, 법률 주요 내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단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목표는 지배구조법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다 .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가 사례를 중심으로 공시 실무, 내부 규범, 보고서 작성 방법 및 기준 해설 등 실무 위주로 강의한다.

교육기간은 9월 6일(금), 1일(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09:30~16:30)에 진행된다 .

 

두 교육과정의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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