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31 (월)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8.7℃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8.8℃
  • 구름많음대구 10.2℃
  • 구름많음울산 6.8℃
  • 맑음광주 7.8℃
  • 구름많음부산 7.7℃
  • 맑음고창 4.5℃
  • 흐림제주 9.1℃
  • 구름조금강화 3.2℃
  • 구름조금보은 6.0℃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국제

이스라엘 대통령 "헤즈볼라와 전면전 원치 않아…북부 주민 귀환을"

URL복사

"외교적 합의 안 원한 적 없어…테러 조직이 문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대통령이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원한 게 아니며, 전면전은 전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와의 전면전 우려가 고조한 가운데 이스라엘 대통령은 전면전은 원치 않는다며 책임을 돌렸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CBS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우리가 이 전쟁을 원한 게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 전쟁은 (지난해) 10월7일 악의 제국 이란의 대리인인 하마스, 10월8일 헤즈볼라가 우리를 상대로 벌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으로는 레바논, 남으로는 하마스, 중동 전역에서 이란의 대리인이 우리를 공격한다"라고 했다.

지난주부터 충돌 중인 헤즈볼라를 두고는 "우리를 매일 공격하고 이스라엘 마을을 파괴한다"라며 "(헤즈볼라의 그런 행동 때문에) 10만 명의 이스라엘 주민이 자신의 집으로부터 대피하는 결과가 발생했다"라고 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어떤 미국인도 이를 미국에서 현상 유지 차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해야 할 일이 있다. 한 정부와 국가는 자국 시민을 보살피고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주 헤즈볼라 근거지인 레바논에서는 삐삐·무전기 대규모 동시 폭발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커졌다. 이후 지난 주말에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대규모 상호 전투기·로켓 공격을 주고받았다.

중동 안정에 힘써 온 미국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외교적 해결책을 강조 중이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외교적인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상황을 이해해 보라"라며 "테러 조직을 상대할 때 그들은 국제 문제를 티끌만큼도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결국 국제적인 상황 진정 노력을 거부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헤즈볼라 쪽이라는 의미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그들(헤즈볼라)은 인질을 잡거나 원하는 만큼 불을 지른다. 이란 정부로부터 지령을 받는다. 후티 테러리스트에 바다를 막으라고 하고, 그 결과 세계의 모든 생활비가 오른다. 이것이 테러 문화"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일련의 대화에 동의하고, 미국의 노력을 환영하며 지지한다"라며 "하지만 그 끝에 미국 측이 이스라엘을 떠나면 그들(헤즈볼라)은 발포하고 또 발포한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레바논의 그 남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 문제를 가자 지구와 연결하고 싶어하고, 가자에서는 또 다른 테러리스트인 야히야 신와르가 지하에서 합의를 거부한다"라며 가자 휴전 협상 정체도 자신들 탓이 아니라고 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우리는 하마스나 신와르로부터 (휴전 협상 진전을 위한) 어떤 긍정적인 신호도 받지 못했다"라며 "우리가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며 무엇을 생각하건 그(신와르)는 다른 방향을 생각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 침묵…내달 1일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덕수 대행은 야권의 전방위 압박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여야가 합의하면 임명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는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3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행은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후 마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 대행을 재탄핵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중대한 결심"을 예고하는 등 야권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않고 있는 것이다. 한 대행은 마 후보자 임명 문제를 놓고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는 있으나, 여야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해 12월26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고, 야당은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 봄철 정원만들기 식목행사 개최, 서울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참석, 산불 피해 위로의 뜻 전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서울시가 주최한 ‘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 일정으로 3월 28일(금) 보라매공원 일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이번 국가 재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지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였다.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는 서울특별시와 동작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3월 28일(금)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및 탄소흡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후 꽃과 나무 심기 활동은 서울시 ‘시민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식재 방법을 배운 후 진행되었고, 행사에는 장애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주요 참여자는 장애인 및 동반자 100명, 서울마이트리 참

문화

더보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 시대 사회문제를 고전에 녹여낸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이 오는 4월 19일(토) 오후3시30분과 오후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무대에 올려진다. 세계적인 고전명작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댄스시어터샤하르 예술감독 지우영이 현대적 해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돈키호테를 치매환자로 표현해 현 시대의 노인문제를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인지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수석무용수이자 전 LA발레단에 활동한 가수이자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이 추억의 둘시네아로 출연한다. 미스터트롯과 스테이지파이터에도 출연한 정민찬은 추억의 돈키호테로 호흡을 맞춘다. 노인 돈키호테 역은 강준하, 노인 둘시네아역 김순정 성신여대교수, 요양원장은 조윤라, 노숙자 산초 역은 박희태다. 모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들이다. 특별출연으로 경찰 및 전직 발레리노 치매 노인 역을 전 유니버설발레단 주역 제임스전이 1인2역을 맡았다. 지우영 안무가는 독일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2003 한국발레협회에서 '줄리엣과 줄리엣'으로 신인안무상을 수상한 이후 발레단을 창단해, 이강백의 칠산리를 현대적으로 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