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국민은행은 20만좌 한정으로 최고 8%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적금Ⅱ는 판매채널을 비대면에서 영업점까지 확대 운영한다. 비대면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KB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도 직원의 안내를 받고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다. 매달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연 6.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포인트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포인트 ▲최근 6개월 동안 상품(입출금 통장·외화예금·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연 3.0%포인트가 제공된다.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지난달 9일 출시한 'KB스타적금'은 17일 판매 한도 10만좌가 판매 완료됐다. 이 상품은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KB스타적금을 가입할 수 있도록 20만좌 한정으로 KB스타적금Ⅱ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