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31일 열리는 '2024 스타콘 페스타'는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28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4 스타콘 페스타 개막전이 열린다.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부스를 비롯해 밴드공연, 행사참가고객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가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특별판매전이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온라인 특별기획전(28일~11월8일)도 2주간 열린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의 참가와 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판매된 금액만큼 참가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미혼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는 '일대일 매칭 기부 캠페인'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판매전에 방문한 시민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도 함께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 문제의 해결과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