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조금강릉 10.1℃
  • 구름많음서울 14.5℃
  • 흐림대전 13.8℃
  • 구름많음대구 12.7℃
  • 구름많음울산 14.7℃
  • 흐림광주 15.9℃
  • 구름많음부산 15.4℃
  • 흐림고창 14.4℃
  • 제주 16.4℃
  • 구름많음강화 13.9℃
  • 맑음보은 10.3℃
  • 흐림금산 14.1℃
  • 흐림강진군 15.8℃
  • 구름많음경주시 12.1℃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금융

케이뱅크, 삼성·신한카드 대안신용정보 대출심사전략 활용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케이뱅크는 삼성카드, 신한카드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안신용정보를 대출심사전략에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사업자(SOHO)와 중소기업(SME) 시장 확대를 위해 대출 심사와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신용평가모형(CSS)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카드 가맹점 정보를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는 대안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총 2600만 건에 달하는 두 카드사의 대안신용정보를 대출심사전략에 활용한다. 개인사업자의 사업지속가능성과 안정성 등을 더 정교하게 분석·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2017년부터 BC카드의 대안신용정보를 CSS에 활용 중이다. 올해 3월에는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도 도입한 바 있다.

케이뱅크의 기업 대출액은 지난해 6월 5329억원에서 올해 6월 1조416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3%로 나타났다.

양영태 케이뱅크 리스크관리실장은 "다양한 영역의 대안신용정보를 활용해 SOHO-SME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출 공급 확대와 안정적인 관리라는 두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한미 국방장관 회의...北 러시아 파병 공동대응 논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의 전선 투입이 입박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만나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SCM은 동맹인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 협의·조정 기구로, 실무급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나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에서 논의해온 군사 정책을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현안에 대응하는 자리다. 이번 SCM은 양국 국방과 외교 분야의 고위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양측이 지난해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한미동맹 국방분야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SCM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글로벌 안보 정세 대응이 주요 현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통령실이 이미 우크라이나를 위한 공격용 무기 지원 가능성까지 열어둔 만큼, SCM을 통해 한미가 한층

경제

더보기
한전·가스공사, 내달 3분기 실적 공시...호실적·요금인상에도 경영난 가중되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내달 3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여름철 기록적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가스요금도 인상한터라 호실적이 기대되면서 한전의 누적 적자와 가스공사의 미수금 규모가 축소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3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다음 달 13일 '2024년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한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전기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지난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다만 이번 인상은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 중이다. 이에 투자 업계에서는 이번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업계는 한전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3조원 안팎으로 예상한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기 판매가 늘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8월부터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를 그리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전력수요 성수기 판매량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역사적 장소, 건청궁과 향원정 특별 관람...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참가신청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조규형)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경복궁의 건청궁과 향원정을 특별 관람할 수 있는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렀던 건청궁은 조선후기 중요 정치공간이자 우리나라에서 전등이 최초로 밝혀진 곳이었으며, 명성황후 시해라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조선후기 왕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됐던 향원정은 연못 위에 세워져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평소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건청궁 내 일부 공간(장안당, 곤녕합)과 향원정의 내부 관람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특별 관람에서는 국가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전각을 관람하며 조선시대 왕실의 일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 관람 참가신청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회당 20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관람 희망일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만 7세 이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