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ESG기준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결과 지난해(B+) 대비 1등급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부터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세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확보해 처음으로 통합등급 기준 A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1년부터 MSCI에서 평가를 받아 2021년(BB등급), 2022년(BBB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종합 평가 A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등급 상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