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매달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건관리자를 중심으로 겨울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점검내용은 ‘한랭질환 예방’,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식 부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현장 관리감독자들에게 근로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더불어, 청도군은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를 지휘 감독하는 관리감독자 106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산업 재해예방 및 재발 방지에 관한 내용 등을 다루며, 내달까지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형사업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추운 날씨로 인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