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9 (토)

  • 구름조금동두천 30.4℃
  • 구름많음강릉 29.3℃
  • 구름많음서울 31.3℃
  • 흐림대전 29.0℃
  • 흐림대구 28.4℃
  • 흐림울산 27.7℃
  • 광주 25.5℃
  • 흐림부산 25.0℃
  • 흐림고창 25.6℃
  • 천둥번개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28.1℃
  • 구름많음보은 28.6℃
  • 흐림금산 27.3℃
  • 흐림강진군 23.1℃
  • 흐림경주시 30.6℃
  • 흐림거제 24.0℃
기상청 제공

건강칼럼

성기능 강화하는 식품 23가지(1)

URL복사

부추
부추는 일명 기양초라고도 한다. 즉 양기를 일으키는 채소라는 뜻이다. 그 성질은 덥고 맛은 달며 맵다. 이러한 부추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무엇보다 정력을 강장시키고 성기능을 강화하므로 남성 성기능 저하나 발기부전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다. 특히 부추와 새우가 어울리면 성기능 강화에 더욱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마늘
성질은 덥고 맛은 맵다. 주로 이질이나 변비를 치료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발휘한다. 또 심장병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고 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널리 응용되고 있다. 특히 생마늘은 남성의 정력을 강화시키고 성기능을 복돋아주는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마늘을 늘 먹으면 성기능 감퇴나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양배추
성질은 덥고 맛은 달며 맵다. 이러한 양배추는 예로부터 신장을 보하고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또 통증을 멎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기도 한다. 특히 정력을 강화시킨다. 양배추를 생식하거나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위축된 성기능을 복돋아주고 성기능 저하를 미연에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밤은 주로 신장을 보하고 정력을 복돋아주며 위장과 비장의 조화를 이루게 하여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옛 한의서인 ‘본초구진’에 의하면 밤은 신장에 작용해 기를 보하는 효능이 있어 신기가 허약하고 손상돼 허리와 다리에 기력이 없고 성기능이 저하되거나 감퇴될 때 효과가 있다고 했다. 특히 밤과 호두를 함께 복용하면 그 효과가 더욱더 배가 된다.
염소고기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염소고기는 허약손상을 보하고 기력을 돕는다. 특히 성기능을 크게 복돋아주는 효능이 있다. 옛 한의학자들은 염소고기를 인삼에 비유하기도 했으며 근육의 기를 크게 보한다고 보았다. 특히 겨울철에 복용하면 한기를 몰아내고 허약을 보하게 된다. 이러한 염소고기와 구기자가 어우러지면 신장의 양기를 덥게하고 정혈을 도우므로 신장의 허약손상이나 남성의 발기부전, 성기능 저하와 감퇴에 효과를 발휘한다. 또 허리와 다리가 냉하고 기력이 없을 때에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염소고기는 몸에 열이 거센 사람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슴고기
성질은 덥고 맛은 달다. 사슴고기에는 칼슘 인 철분 조단백 지방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몸을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복돋아주는 효능이 있다. 옛 한의서인 ‘의림찬요’에 의하면 사슴고기가 비장과 위장을 보하고 기력을 도우며 명문을 보하므로 양기를 크게 복돋아주고 정력을 강장시킨다고 기록돼 있다. 따라서 비장과 신장의 양기가 허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며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 그리고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사슴고기에 인삼 황기 구기자 등을 배합해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력 및 경력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부, 인천·대전·춘천·화순·안동 등 5곳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인천·경기 시흥, 대전, 강원 춘천·홍천, 전남 화순, 경북 안동·포항 등 5개 거점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및 변경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의 공고 기간을 거쳐 11개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에 신청했다. 정부는 이 중 선도기업 및 투자규모, 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5곳을 꼽았다. 인천·시흥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목표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만5000L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 오는 2032년까지 2배(214만5000L)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등을 해소하는 조건으로 지정하며,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하려고 한다. 대전(유성)의 경우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목표로 특화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공정위, 가맹업종 21개 대상 실태조사…필수품목 지정 등 파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21개 업종, 200개 가맹본부 및 1만2천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거래관행 개선 정도, 법·제도 운영실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조사에서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지정 및 가맹금 수취 현황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필수품목 제도개선의 효과 및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맹본부의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과 차액가맹금 수취가 가맹점주의 경영여건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온 만큼 실태조사를 통해 필수품목과 관련한 시장의 불공정 관행이 있는지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필수품목 제도개선의 효과를 파악하고 보완사항이 있는지도 점검한다. 또 최근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가맹본부의 법령 준수 여부를 살펴본다. 앞서 공정위는 가맹계약서에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한 바 있다. 아울러 가맹점 사업자단체 구성 및 운영현황, 모바일 상품권과 관련된 불공정 관행, 카드 결제 거부 등 물품 대금 결제방식 현황 등 이슈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