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3 (월)

  • 구름조금동두천 -2.7℃
  • 맑음강릉 5.5℃
  • 맑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1.2℃
  • 구름조금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4.8℃
  • 구름많음광주 3.3℃
  • 맑음부산 5.1℃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7.6℃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5℃
  • 흐림금산 -2.1℃
  • 맑음강진군 7.1℃
  • 구름많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문화

‘책, 사람 그리고 미래’ 지구촌 책 잔치 열린다!

URL복사

우림북, 서울국제도서전 19일부터 코엑스서…87여종과 다국어 번역 도서 245종 전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국제도서전이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 주최로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19일 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에는 20개국 500여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와 인문사회, 과학,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신·구간 도서들을 소개하고 특별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은 인도로, 인도의 원서들과 인도 관련 도서 전시, 한-인 출판 세미나와 인도 문화 홍보 행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주빈국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한국-캐나다 수교 50돌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가 ‘컬처 포커스’로 참가해 캐나다 도서와 애니메이션을 전시·판매하며, 캐나다 작가들도 초빙된다.

특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주목할 만한 출판사인 우림북은 ‘2010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여 해외선교에 주력하며 전 세계 수많은 영혼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저서 87여종과 다국어 번역 도서 245종, 그리고 E-Book 169종을 전시한다. 우림북은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통역요원을 배치해 해외 출판사와 번역, 출판, 유통 계약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기독교 출판사 우림북은 지난 1987년 4월 17일 발간된 이재록 목사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십자가의 도 ▲천국 ▲지옥 ▲믿음의 분량 ▲영혼육 ▲깨어라 이스라엘 등 약 87여 종에 달하는 한국어 책자를 발간하여 유엔 공용어인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불어, 아랍어 외에도 일어, 독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히브리어 등 76개 외국어로 번역, 출판하고 있다. 이미 미국, 캐나다, 이태리, 우크라이나, 브라질, 대만, 인도네시아, 이집트, 인도, 필리핀 등 해외 20여 출판사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출판, 유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韓 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 않으면 책임 물을 것”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오는 24일까지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고 국회에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을 요청하지 않으면 "즉시 책임을 묻겠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내란 발발 20일째이지만 내란 수괴는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됐을 뿐 체포나 구속되지는 않고 있다"면서 "증거 인멸과 말 맞추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검을 속히 출범하고 수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한 대행이 시간을 지연하는 것은 헌법을 준수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며 "내란 대행을 포기하고 즉시 상설특검을 추천하고 내란특검과 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오는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그 즉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 즉시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특검법 거부 시한이 내년 1월 1일까지로 일주일 이상 남았지만 박 원내대표는 24일까지 결단을 서두르라고 요구한 것이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한 총리가 권한대행인지 내란대행인지 밝혀질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만약 상설특검후보 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