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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2주 만에 다시 리그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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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호골을 터뜨린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2주 만에 다시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팀 오브 위크(라운드 베스트11)'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 

기성용은 지난 21일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맹활약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감각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후반에는 역전골을 만드는 패스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24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힌 데 이어 2주 만이다. 

한국대표팀의 2015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끈 기성용은 지난 7일 선더랜드와의 리그 복귀전에서 골망을 흔들어 사흘 뒤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2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대부분 리그 상위권 팀 소속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첼시(1위), 맨체스터시티(2위), 아스날(3위), 리버풀(6위), 토트넘(7위) 선수들이 8개 자리를 차지했다.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시티는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4-4-2 포지션을 기본으로 한 베스트11 수비 라인은 벤 미(26·번리),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첼시), 폴 맥셰인(29·헐시티), 대니 로즈(25·토트넘)로 꾸려졌다.

기성용과 함께 사미르 나스리(28·맨체스터시티), 다비드 실바(29·맨체스터시티), 산티 카솔라(31·아스날)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고 올리비에 지루(29·아스날)와 에딘 제코(29·맨체스터시티)가 투톱을 형성했다.

주간 최고의 골키퍼 자리는 시몽 미뇰레(27·리버풀)가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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