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방송인 유승옥(25)이 UFC 서울의 옥타곤 걸로 나선다.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 옥타곤 걸로 유승옥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에서의 첫 대회에 옥타곤 걸로 낙점된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UFC 파이트 위크(11월 24일~28일)에 참여하게 된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돼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옥은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유승옥은 국내에서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로 활동 중이다. 2014머슬마니아 모델부문 2위와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인 라스베가스 세계대회 광고모델 부분 톱 5에 오르는 등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