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국 결선이 9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9백여 명의 중‧고‧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원고 심사와 8개 지역 본선에서 입상한 77명이 전국 결선에서 영어 말하기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등 16개 지자체와 교육청, 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나의 꿈’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해 중‧고등부 추가 주제로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소통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소통법’, 대학부 추가 주제로 ‘AI시대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구감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대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들을 영어로 발표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국제청소년연합(IYF) 박문택 회장은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결과에 상관없이 오늘 이 도전이 여러분 인생에 큰 발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한,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내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직장어린이집' 제공한다. 내년부터 그룹에서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도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자사와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이다.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신이한이 강북어린이집,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에서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을 함께 모집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전환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전보다 8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7~9월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이어갔지만 4개월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 앉았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작성 이래 10월 기준 가장 높았지만 실업자가 4개월 만에 증가하며 실업률도 끌어올렸다. 건설업과 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는 6개월 연속 뒷걸음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4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한 달 만에 반등한 뒤 올해 1~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4월(26만1000명) 증가폭을 키웠지만 다시 하락해 5월 8만명 증가에 그친 후 6월에도 9만6000명에 머물며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7월 증가폭이 17만2000명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10만명대를 회복한 뒤 8월(12만3000명)에 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57)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0.52)보다 2.00포인트(0.28%) 하락한 708.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3.5원)보다 6.5원 오른 141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경제부처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경제부처 예산심사를 마친 예결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비경제부처 부별심사를 진행한다.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감사원, 법무부, 경찰청, 국민권익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심사 대상이다. 여야는 대통령실과 검찰 등 사정기관 특수활동비와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이재명표 예산’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고교무상교육 등 각종 쟁점 사업·예산을 놓고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를 거쳐 29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 달 2일이지만, 대통령실과 검찰 예산에 대해 야당이 고강도 심사를 예고하고 있어 처리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산학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청년이 하나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10월 31일 대학 수련관 등에서 ‘제2회 2024 K+ 산학협력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산업체 인사와 대학 관계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산학협력융합박람회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대학 LINC 3.0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국제처,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대학의 산학협력 및 취‧창업 관련부서가 모두 모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관련 부서 및 재정지원 사업단의 협업과 성과 공유‧확산,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메인 행사가 이루어진 수련관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전시 및 판매, LINC 3.0 융·복합 창업동아리 전시,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보육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현지 관리자와 기계과 교사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대학 실습실 등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및 소득증대 사업(2022-2024)’일환으로 마련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Ismoil 원장과 Mansur 처장 등 관리자 2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직업교육 및 창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훈련원 운영 고도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에게 사마르칸트 직업교육혁신센터(VETIC) 운영 고도화, 창업보육센터(SSIC) 역량 고도화, SSIC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고도화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계과 교사 Zakhriddin와 Sharofiddin에게는 CNC 장비 유지보수 교육 등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 지원한 정밀기계 장비를 원활히 운영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야권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 5당 소속 40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연대'가 13일 출범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범야권 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윤석열 탄핵 의원연대'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연다. 공동대표는 민주당 박수현 의원과 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맡는다. 탄핵연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민주당 26명, 혁신당 9명 등 국회의원 40명이 개인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고, 출범을 앞두고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발족식에는 대통령 탄핵의 법적 당위성을 샆펴보는 기조 강연이 마련됐다. 민주당 일부 최고위원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 4당 대표도 참석해 격려 인사를 한다. 탄핵 의원연대의 출범은 조국혁신당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다고 예고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조국혁신당은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초안을 공유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 탄핵 주장은 개별 의원의 입장으로 "당 차원에서는 논의한 바 없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13일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과 경상,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전라권과 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수능일인 14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 가량 높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와 전북에서 5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내일 서쪽 지역 15도 이상)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가 70.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공감한다'는 긍정 평가는 26.5%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0일~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공감하나'라고 물은 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매우 공감한다' 14.6%, '다소 공감한다' 11.9%, '다소 공감하지 않는다' 5.6%,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64.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공감 평가는 대구·경북(34.1%), 여성(30.1%), 70대 이상(40.6%), 국민의힘 지지층(70.3%), 국정수행 평가 긍정층(96.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비공감 평가는 인천·경기(73.0%), 남성(74.0%), 40대(80.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9%), 국정수행 평가 부정층(96.0%)에서 두드러졌다. 지역 별로는 인천·경기(비공감 73.0% vs 공감 25.5%), 서울(72.1% vs 24%), 부산·울산·경남(7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1심 판결을 앞두고 대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여야의정협의체, 격차해소특위 등의 정책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이재명·민주당의 사법 방해 저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정말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다칠까 두렵다"며 "경찰과 사법당국은 불법 폭력 집회에 대해 매우 엄격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장외 집회를 비판했다. 한 대표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을 담당하는 성남지법 형사1부가 전날 직무대리 검사의 퇴정을 명령한 것에 대해 "이 대표 방탄에 사법부가 판을 깔아주는 격이 될 수 있다"며 철회를 촉구하는 게시물도 올렸다. 한 대표는 오는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 생중계도 공개 촉구하고 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리로 '이재명 방탄'하는 민주당을 부각시켜 김건희 리스크 등으로 이탈한 보수층을 재결집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당정간 이견 노출이나 불협화음을 자제하는 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1만여명의 북한군 중 일부가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만명이 넘는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병됐고, 그들 중 상당수가 쿠르스크주 서쪽 끝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전투 작전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차원에서 북한군 참전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우크라이나 전선 인근으로 이동해 참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은 북한군에게 포병, 무인항공기, 참호 구축을 포함한 기본 보병 작전 등 최전선 작전을 위한 핵심 기술을 훈련시켰다"면서 다만 "북한군을 이용한 러시아군의 성패는 러시아가 이들을 얼마나 잘 통합하는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역내 다른 국가들과 이러한 상황전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국무장관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연합(EU)과 대화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동맹 및 파트너국들과 긴밀한 조율을 통해 협의하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위 美마운트시나이·3위 美메이요클리닉···글로벌 최정상 의료기관 뛰어넘어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 TCT학회 ‘학술 · 임상분야 선도한 연구기관 TOP10’ 발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스텐트로 치료하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에서 우수연구기관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세계 정상급인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과 메이요클리닉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TCT 학회는 최근 전 세계 의료기관 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을 2024년 심장 중재시술 최고 우수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학회는 매년 전 세계 100개국, 1만 명 이상의 심장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심장 중재시술 학술대회다. 최근 미국심혈관연구재단 주최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TCT 2024에는 각국의 심장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심혈관중재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다. TCT 학회에서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를 선도하고 가장 높은 학술적·임상적 공헌을 한 기관을 선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