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8일 이후 15일 만이다. 군 당국은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중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예스24는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을 4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KSPO DOME(체조경기장) 2곳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일러스트레이터 무운 작가의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을 테마로 몽글몽글한 봄 감성을 전할 예정으로, 대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3차로 합류한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첫날인 27일에는 화제의 J-팝 스타 아유무 이마즈(Ayumu Imazu)가 88잔디마당에, K-밴드씬 대표 주자 데이브레이크와 3인조 혼성 밴드 아월(OurR)이 KSPO DOME에 합류했다. 28일 88잔디마당에서는 글로벌 대세 그룹 NCT의 멤버이자 4월 솔로 활동 출격을 알린 도영과 따스한 음색으로 고막을 녹이는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함께 한다. 또한 KSPO DOME에는 파워풀한 여성 4인조 록 밴드 더 픽스(THE FIX), 인디씬을 이끄는 인기 밴드 쏜애플,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한 그룹 하이키(H1-KEY)가 합류해 총 30팀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미추홀도서관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이기훈 작가 개인전 ‘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을 진행하며,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4월 14일 과제지원센터 직업 특강 ‘웹툰작가, 그리고 미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4월 15일 ‘그림책의 이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운영되는 ‘디즈니 샌드아트’와 4월 13일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 ‘초등 문해력 공부 혁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김성우 작가와의 만남 ‘누구나 할 수 있는 해본 적 없는 달리기’를 진행하는 한편 4월 17일과 18일 ‘그림책은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마전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잠시, 멈춤’과 4월 14일부터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특강 ‘유니버셜 북아트’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4월 13일 진행하는 ‘나만의 차별화된 글쓰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가방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7분경 서구 석남동의 가방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29분 만인 오후 4시26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인력 134명과 펌프차 등 장비 4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자동차 매트 공장과 선팅 업체 등도 입주한 상태다. 불이 나자 서구는 재난안전문자 메시지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알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 건물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상태였다"며 "현재 화재 원인과 자력대피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이사관 승진 ▲국무조정실장실 송헌규 ▲기획총괄정책관실 박영두 ▲총무기획관실 총무과 고관규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김명신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옥선경 ◇과·팀장급 ▲기획총괄과장 박영두(전보) ▲통일안보정책과장 조민호(전보) ▲외교정책팀장 김진환(전보) ▲평가총괄과장 이화원(전보) ▲인사과장 최진영(전보) ▲국제개발협력본부 사업연계조정과장 박영철(전보) ▲대테러센터 기획총괄부장 이한형(전보) ▲홍보기획행정관 김홍수(전보) ▲국정홍보행정관 박종현(전보)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총괄과장 유승표(전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6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277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로 상승했다"면서 "중국 3월 PMI 지수가 51.1포인트로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외국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코스피가 2750선에 정체된 상황"이라면서 "밸류에이션 분기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레벨업을 위한 동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달 미국 유동성 모멘텀 둔화·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미국채 10년물은 4.2%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적 기대가 반도체 업종에 국한된 상황이다. 유동성의 힘으로 밸류에이션을 극복하기에도, 실적 전망치 레벨업으로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도, 금리 레벨다운으로 밸류에이션 수준을 끌어올리기에도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이번주 미국 제조업 PMI, 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솜솜이 서포터즈(비교과 홍보대사)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지난 29일(금) 동덕여대 본관에서 비교과 홍보대사인 '솜솜이 서포터즈'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솜솜이 서포터즈 1기는 이 날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고, 2기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솜솜이 서포터즈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참가안내 홍보와 참여후기 등에 관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하여 재학생들의 비교과 교육과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카드뉴스제작팀 2명과 영상제작팀 2명은 우리 대학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비교과 교육과정에 관한 홍보, 참여후기, 인터뷰 등을 지속적으로 게시하는 한편 비교과 박람회 활동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비교과통합관리센터 오경미 센터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수여, 1기 활동 소감, 2기 활동 포부 및 각오, 사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덕여대는 학생들의 전공역량 개발을 위한 '전공 Excellence 프로그램', '융합혁신 Identity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핵심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제주를 방문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 판매장 역할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 이틀 연속 제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 등 국민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 회장은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해 물가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농협 자체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을 실시하는 등 최근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문제되고 있는 물가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 회장은“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에서 ‘바꿔치기’ 수법으로 70억 상당의 면세 양주와 담배를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당국에 붙잡혔다. 인천지검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일 한국계 중국인 A(39)씨 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관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인천지검은 또 바지사장 B(70)씨를 법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10월까지 모두 5차례 걸쳐 국산 및 중국산 면세 담배 70만 갑(37억 6000만원 상당), 면세 양주 1110병(3억6000만원 상당)을 밀수입하거나 중국산 면세 담배 40만 갑(35억8000만원 상당)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관세 없이 밀수입한 면세품을 높은 마진에 되팔기 위해 국내 면세점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명의로 면세품을 구입했다. 이후 반송수출 신고를 마친 면세품을 수출용 박스로 포장한 상태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에 반입한 후 미리 준비된 비슷한 외관의 가짜 수출용 박스와 바꿔치기했다. 결국 면세품처럼 위장된 가짜 박스는 수출됐고, 면세품은 국내로 빼돌려 밀수입됐다. 인천지검은 인천공항세관이 확보한 창고 폐쇄회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함경우 국회의원 후보(경기 광주시갑)는 1일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복지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함 후보는 “동일한 복지시설임에도 수혜자의 연령별 그리고 정부 부처별 임금기준의 차별이 존재한다”며 공정한 임금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어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영유아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규모에 따라 행정 전담직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이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업무강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고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그리고 어린이집 교사 등 우리 사회의 약자 보호를 위해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따른 자긍심과 적절한 보상이 따르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경찰이 사기·횡령·배임·절도·성폭력범죄 등의 범죄행위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한 피해자가 형사 배상명령 제도를 통해 총 56명의 피해자가 형사배상명령을 신청해 총10억 여원의 피해 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서는 1일 지난 2023년 8월부터 사기·횡령·절도 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자들에게 배상명령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특경법(횡령) 사건 피해금 8억 8500만원의 배상명령 확정판결 받은 것을 포함해 사이버사기 사건, 차량절도 사건 등 총합 12건의 배상명령 확정판결을 이끌어 내었다. “배상명령” 이란 제1심 또는 제2심 형사공판절차에서 피해자가 배상명령을 신청하고 법원이 유죄판결을 선고하는 경우 유죄판결과 동시에 범죄행위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물적 피해, 치료비, 위자료 등의 배상을 명령하는 제도이다. 한 업체는 2022년 경리 업무 담당자의 115차례 횡령으로 10억5천600만원대 피해를 봤으나 배상명령으로 8억8천500만원을 돌려받게 될 전망이다. 인터넷 카페에서 총 900만원대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36명도 배상명령 817만원 확정판결을 받았다. 위 같은 형사사건의 피해자가 민사소송을 별도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단계적 증원 요구에 대해선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먼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의 의료 개혁은 필수 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사 증원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거꾸로 국민 목숨이, 국민 목숨의 가치가 그것밖에 안 되는 것인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에는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