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미곡종합처리장 전국협의회(회장 차상락, 이하 농협RPC전국협의회)’는 13일 청와대 앞 분수대 인근의 종로 효자 치안센터 앞에서 협의회 회원 140명을 비롯한 350여명의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의 `21년산 쌀 공급과잉물량 시장격리 실시 촉구를 위한 농협 조합장 총 궐기대회를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2천톤으로 지난해(350만7천톤) 보다 10.7% 증가했으며, 신곡수요예상량 감안시에는 30만톤 이상의 공급과잉이 예상되어 현 정부 출범 이후 어렵게 회복시킨 쌀값의 급격한 하락과 쌀 농가의 소득불안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정부의 조속한 시장격리 결정이 강력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쌀 변동직불제가 폐지되고 공익직불제가 도입됨에 따라 쌀 농가 소득 안전판 마련을 위해 개정된 양곡관리법과 관련 고시에 신곡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이 생산량의 3%(금년 11만6천톤)를 초과할 경우 과잉생산물량의 시장격리가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정부 물가당국은 현재의 쌀값이 높은 수준이어서 시장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궐기대회에 참여한 350여명의 조합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백학중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14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1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백학중의 기업가 정신 실천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판매수익금이다. 미래에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아이유교실 플리마켓데이(우리고장 환경 친화 기업 체험활동) 운영과 친환경 가구 창업제품 판매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꿈이 담겨 있는 의미 있는 성금이다. 노대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기업가가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베품의 덕목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이웃을 향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미래를 향한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사업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태, 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고용안정성,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가족친화 직장문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에게 인증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9년 12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분야의 성공적인 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이다. 김응연 이사장은 “변화된 사회환경에 발맞춰 효용성이 있는 제도마련과 더욱 발전된 가족친화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간이 이달 만료됨에 따라 위탁기관 재계약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향후 3년간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 8억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직원 17명(센터장 1, 팀장 3, 직원 13)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352개소, 1만4천59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순회방문 지원,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보급, 위생·안전관리 교육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으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광주시 어린이 급식의 영양 및 식생활 등 위생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광주시 광남2동 큰 별 마을 평생교육 운영위원회(태전동 힐스테이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지난 11일 옛 추억을 소환하는 ‘큰 별 마을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유림 큰 별 마을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면서 참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오 광남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시금 웃음과 행복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 나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사람들의 이야기가 쌓이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큰 별 마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 공모전’ 총 3개 부문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해마다 31개의 시·군 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의 사업성을 평가하여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지도영상 부문에서 김윤화·전지현·정영화·김시욱 지도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실부문에서는 광주시 장애인수영연맹 수영교실이 우수상을, ▲지도자 교실부문에서는 정영화 지도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광주시 능평2리 개발위원회 장동수 위원장 일행은 지난 13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8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 위원장은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십시일반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증명하는 '방역패스' 시스템이 이틀째 오류에 시달리고 있다. 14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네이버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백신 접종 증명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나온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COOV·쿠브)' 애플리케이션(앱)도 신규 인증을 받기 위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기존 5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하고, 전날부터 위반 시설과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려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단속을 이날까지 유예했다. 질병관리청은 "쿠브앱은 정상 사용 중이며, 현재 네이버 앱 외에 민간플랫폼사에서는 특별한 장애 발생하지 않은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쿠브, 카카오, 토스앱 및 통신3사 PASS 앱을 사용해 QR체크인을 이용해주시길 요청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3일 YP아트스쿨 빨간약 봉사동아리(총괄기획팀장 박석남)의 이진수 위원(양평군민포럼회장)에게 물품기증을 받아 강희덕 위원 추천으로 서종면 관내 저소득가구 2세대에 담요 및 카페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승재 양평주민자치위원장은 깜짝 산타로 변신하고, 김학기 양평고 카누 감독은 차량봉사를 지원했다. YP아트스쿨은 ‘빨간약’이라는 동아리를 15년 전 결성해 복지 소외계층 안부확인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기부물품 등을 통한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현재까지 펼쳐오고 있다. 박석남 총괄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취약계층들이 추운겨울을 보내고 계시지 않을까 걱정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한파주의보로 취약계층을 둘러볼 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난방용품이었는데 이렇게 적재적소에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내년 2월까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노후시설물 개선과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공사내역서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단지는 입주자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다.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및 공동이용시설의 교체·수선 및 보수공사 등으로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연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전체 100개 단지에 16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을 보수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신서면에 거주하는 조성태(40)씨가 2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씨는 지난 11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0kg)와 생수 10박스를 기부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신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조씨는 “연말연시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올해에도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백미와 생수를 기부하여 주신 조성태님에게 감사 드리고, 추운 겨울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봉사단체 ‘나사모’(회장 신정희)는 지난 13일 군내면 저소득 청소년 7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40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 전달했다. 신정희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면에서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자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2021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39,386건) 49억 8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우편발송했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 차량이나 연세액 10만원 이하(6월 정기분 일괄부과)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조회 및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납부는 물론, ARS전화 신용카드납부(☎031-538-2955) 및 가상계좌로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칫 납부기한을 놓쳐 3%의 가산금과 체납에 따른 자동차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