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 10명 지바 10명 니가타 9명 군마 8명 후쿠오카 8명 도쿄 7명 오미크론 4명 추가해 17명...일일 사망 도쿄도 1명·누적 1만838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한 가운데 신규환자는 7일 만에 100명대 밑으로 떨어졌지만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3일 들어 오후 10시10분까지 7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지바현과 군마현에서 각 10명, 니카타현 9명, 후쿠오카현 8명, 군마현 8명, 수도 도쿄도 7명, 시즈오카현 5명, 오사카부와 사이타마현, 아이치현, 효고현 2명씩, 홋카이도와 오키나와현, 교토부 각 1명 등이 감염해 지난 6일 59명 이래 두 자릿수로 줄었다. 이중 미국 등에서 들어온 4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으로 받아 누계로는 17명으로 늘어나면서 총 코로나19 환자는 172만9200명을 넘어섰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1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79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7명, 9일 774명, 10일 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3일 29명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홍성교도소 를 방문, 감염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데 대한 사과와 조속한 교도소 정상 운영 방침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전국 교정기관장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늦은 오후 홍성교도소를 방문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장관은 "집단 감염을 미연에 예방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기관 운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확진자 격리 조치 사항 및 방역실태를 점검하면서 "전체 수용자 중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기관 운영 필수 요원을 제외한 총 197명의 미확진자를 긴급 이송 조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의 다른 교정시설도 현장점검과 방역 당국과의 협의 등 확산 방지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홍성교도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후, 코로나19교정시설긴급대응단장, 홍성교도소 관계자 등과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긴급 이송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충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홍성교도소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까지 교도관 3명(대전1명 포함)과 재소자
총리 "최소 1명 오미크론으로 사망" 영국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 3000명 넘어…10명 입원 마스크·재택근무 등 다시 방역 강화…부스터샷 속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백신 접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애석하지만 오미크론이 입원을 야기하고 있으며 적어도 1명의 환자가 오미크론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BBC, 스카이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이 더 약한 변이라는 생각은 치워두고 확산 속도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모두가 부스터샷(백신 추가접종)을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에선 12일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누적 3137명이 확인됐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은 약 10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오미크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화, 재택 근무 권고, 코로나19 백신 패스 도입 등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존슨 총리는 이달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완료하겠다며 예방 접종
서울 1982명·경기 1180명·인천 347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13일 오후 9시까지 최소 480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64명보다 240명 많은 수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3478명보다는 1326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집계되는 확진자 수는 6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17명을 기록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982명, 경기 1180명, 인천 347명 등 수도권이 3509명으로 전체의 73.0%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부산 195명, 경북 156명, 경남 150명, 충남 140명, 대구 120명, 강원 98명, 충북 89명, 전북 81명, 울산 79명, 광주 60명, 대전 46명, 전남 43명, 제주 35명, 세종 3명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감비아 대선에 대한 환영 논평을 냈다. 외교부는 13일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4일 실시된 감비아 대선이 국민들의 높은 참여 하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12월 대선을 통한 2017년 아디마 바로우 대통령 취임 이래 감비아의 민주주의가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평가한다"며 "양국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감비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감비아 대선에서는 바로우 대통령이 55.32%를 얻어 재선이 확정됐다. 전 부통령 우사이누 다르보 후보는 27.72%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감비아 대선 투표율은 90%를 상회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국전 호주 참전용사 초청 만찬…"영웅 용기·헌신 간직" "평화 한반도 향해 담대한 걸음…참전용사에 보람드릴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귀한 헌신은 한·호주의 위대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호주 수도 캔버라 시내 한 호텔에서 주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및 유가족 초청 만찬사에서 이렇게 말한 뒤 "대한민국은 해외 참전용사들을 끝까지 예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지난해 3월 '유엔참전용사법'을 제정했다. 참전용사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국 정부는 ‘참전용사와 가족의 한국 방문’, ‘현지 감사 행사’ 등 다양한 국제 보훈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다. '평화 캠프'를 비롯한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으로 참전용사들의 뜻과 정신을 더 많이 알리고 기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문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한·호주 동맹을 확인하기 위한 보훈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6·25전쟁 당시 호주군이 세웠던 '가평전투' 공로를 확인하고 올해 70주년을 계기로 과거 혈맹 인연을 계속 이어가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는 경남소방본부 주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평가에서 경남도내 2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3일 도 내 18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경남소방본부에서 임의로 제시한 가상의 대형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상황을 관리하는 등의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양산소방서는 완성도 높은 종합평가보고서와 운영일지 작성 등 재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경남소방본부가 발표한 결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에서의 현장대응능력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양산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3일 16시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울산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35개 회원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지역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울산지역 화학사고는 총 8건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10건) 보다는 감소하였으나, 지난 7월 온산공단 염산 누출사고로 지역주민이 병원 진료를 받는 등 불편을 겪는 사고도 발생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19”로 현장점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감시 장비인 원거리영상탐지차량(RAPID)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화학사고 예지・예방활동과 소방 등 화학사고 대응기관간 모의훈련 등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밸프스 캠페인'을 추진해 울산지역에서 밸브, 플랜지, 스위치 관련 화학사고를 전년 대비 50%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코로나19”로 유해화학물질 종사자의 대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지부장 정연희)는 13일 경남도지사 권행대행 집무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성금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결핵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목표 모금액은 30억 원이며, 경남은 1억 8,2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사업,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예방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1년 씰은 mbc방송 <놀면 뭐하니?>를 주제로 우표와 열쇠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방송인 유재석이 다양한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에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학교, 관공서, 기업체, 사업장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우체국 창구와 gs25 편의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2월 9일 평택대학교 간호학과는 미8군 브라이언 올굿 병원(Bria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과 65 의무여단 실무진들과 만나 협력-상생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11월 29일 평택대학교-미8군 간의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미8군 부서와 학과별 구체적인 교류-협력의 첫 번째 문을 연 것이다.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과 미8군 측 Jason Hipps 중령, 제64의무여단의 Takako Barrell 대령(Chief Clinical Operations/Chief Nursing), Tameka Bowser 대령(Hospital Deputy Commander Nursing), Dr. 최완희(BDAACH Deputy Commander for Host Nation Affairs) 등이 만나 병원 인턴쉽 프로그램, 견학 프로그램, 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한 병원의 실무직원들의 교육, 특강 초청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력 가능한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 회의 후 PTU-NS 센터(시뮬레이션 센터)를 함께 둘러보면서 실현가능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구상하였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요일인 오는 14일 영하권으로 떨어졌던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서해안 등 일부 지역은 눈이나 비소식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13일 "따뜻한 남서풍이 차차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15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6도, 대관령 -6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5도, 대관령 2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서해안과 서울, 경기지역은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과 산지에도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 눈이 올 가능성이 크다. 내일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엔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와 충남북부에는 비소식이 예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市 단위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없는 만큼 2등급 달성은 사실상 청렴도 최고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청렴도는 공공기관 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공직자가 자체 평가한 내부청렴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측정한다. 특히 외부청렴도는 2020년 대비 1등급 올라간 2등급으로 그동안 취약분야로 지적된 인·허가 부분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6.36점→8.30점)한 것이 주요했다. 평택시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허가 부분 개선을 중점과제로 삼고 자체 외부청렴도 평가를 통한 원인분석과 업무처리 기준 안내를 위한 Clean(클린) 안내문, 간부 공무원 청렴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였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내부청렴도의 경우 전국 市 단위 평균(7.45점) 대비 0.33점 높은 7.78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2등급 평가를 유지했고 부패사건 현황은
“나는 아테네인도 아니요, 그리스인도 아니다.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오픈한 세계적인 미술가이자 영화감독, 건축가, 행동가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 64)의 국내 첫 개인전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4월 17일까지 열리는 <아이 웨이웨이:인간미래>전에는 벌써 많은 팬들이 몰리고 있다. 표현의 자유와 난민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온 아이 웨이웨이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왔다. 일찍부터 블로그, 트위터, 유투브 등 온라인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해온 디지털 시대 선구적인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아이 웨이웨이의 많은 작품들은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표현의 자유와 인간존엄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중국 상황에서 부대끼며 살아온 체험적 역사 때문인지 그의 작품은 진실한 고민,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가득하다. 아이 웨이웨이는 국내 관람객들에게 꽤 충격적으로 ‘인간존중’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전시명 ‘인간미래’는 작가의 화두인 ‘인간’과 지향점인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결합시킨 것이다. 그는 현재 포르투갈에 머물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와의 비대면 인터뷰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