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5일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물맑은 양평수박의 출하를 본격화하며 양평수박 공동선별장에서 물 맑은 양평수박 출하발대식을 개최했다. 금년도에는 양평수박 물류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비파괴 당도측정기와 선별라인 1개소를 증설해 수박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박대식에는 별작업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과 박동순 청운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수박을 시식하고, 선별작업을 거들며 공동선별장을 찾은 농업인들과 올해 수박농사 작황과 수박시세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정지범 조합장은 “금년 구리도매시장의 출하방식 변경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군에서 물류효율화사업을 지원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수박은 당도면에서 최상급으로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실적이 기대되며 이는 수박작목회 여러 농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려면 농부의 관심과 부지런함이 필요하며, 이는 곧 가격과 연결된다”며, “저의 네트워크를 활용, 전국 지자체에도 고루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에게 힘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양평수박은 청운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일반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 양평군은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1명이 최초 발생했다. 이후 17일 유흥업 종사자 외국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18일 유흥업 관계자와 방문자 등 총 8명이 감염됐다. 또 이날 5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흥업소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이 중 유흥업소 관계자는 8명, 방문자 5명, 확진자 지인 감염이 2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양평군 유흥업지부장과 협의해 양평읍 내 유흥업소를 오는 25일까지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국가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지만 꾸준히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방역에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 양평군 박현일 의원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가 주최하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양평군의회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소속 박 의원은 "평소 소신대로 청년 · 환경 · 소통 ·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을 많이 고민하겠다"며, "두물머리 생태 등 습지 국가 정원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해 양평군을 빛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민간협치네트워크 구축과 시민 예산 참여 등 “할 일 하고 할 말 하는 군의원”으로서 양평군의 혁신을 내세웠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양평~송파 간 고속도로 착공 대정부 건의문 채택과 농촌 관련 국세,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이장수당 인상 현실화 대정부 건의안, 양평 광역 응급의료센터 유치 및 양수리 교통 환경 개선 건의안 등 다수를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최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양평군 주요사업 8대 현안 추진에 대한 공직자들의 살신성인 혁명적 과업 수행" 촉구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지방공기업 청산 절차 및 부채상환 대책, 추가 사법기관 수사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일본에서 15일 오후 11시59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증가했다고 NHK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NHK는 이날 하루 오사카(大阪)부 266명, 도쿄 255명, 홋카이도(北海道) 20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14명, 아이치(愛知)현 102명, 사이타마(埼玉)현 80명, 효고(兵庫)현 79명, 지바(千葉)현 60명, 오키나와(沖繩)현 46명 등 총 144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941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홋카이도에서 3명, 교토와 오사카, 구마모토(熊本), 시즈오카(靜岡)현에서 각 1명 등 7명이 증가해 총 1908명이 됐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도쿄가 3만475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1만5421명의 오사카부와 1만154명의 가나가와현이 뒤쫓고 있다. 이어 7713명의 아이치(愛知)현과 6818명의 사이타마(福岡)현이 4, 5위에 올랐다. 이날 현재 중증 환자는 243명으로 9명 증가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밀집된 실내활동이 어려워지자 양평 물소리길을 찾는 도보여행객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걷는 여행길로 중앙선 전철의 역과 역을 연결해 외부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코스를 개발했으며,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여행하며 아늑한 옛 고향의 따스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양평 물소리길은 양평의 남한강과 북한강을 모티브로 2013년에 처음 개장해 2015년에는 3, 4, 5코스를 추가로 개장했고, 이후에도 도보객의 편의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편, 현재는 57km, 6개 코스로 운영 중이다. 북한강에서 남한강으로 흑천으로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를 벗 삼아 시골마을의 골목과 숲을 걷는다. 양수역에서 첫 번째 코스가 시작돼 신원, 아신, 양평, 원덕, 용문역을 연결하는 6개 코스는 접근하기도 쉽고 모든 코스가 10km 내외라 한나절이면 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물소리길은 사계절 항시 개방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추천하는 코스가 있다. 3월부터 4월까지는 얼었던 하천이 흐르고 나무와 산에 새싹이 돋는 것을 가까이서 감상할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고 있는 전진선 의장(국민의힘)은 “군민을 위해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전진선 의장은 누구보다 신뢰와 소통을 강조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의원 간담회 및 집행부와 함께 하는 정책 협의회, 열린 의회실 활용해 소통할 것임을 강조했다. 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는 전진선 신임 의장을 만나봤다. ▲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주요 추진 방향은? 의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양평군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의회를 더욱 의회답게 만들어가는 길에 군민 모든 분들께 지혜를 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항상 다름을 인정하고 협의와 소통의 과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어느 누구도 소외 되지 않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 초선의원으로 보낸 2년과 의장으로 맞을 2년은 마음가짐부터 다를 듯 싶은데, 지난 주요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간추린다면? 군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군민들께 선택받아 의원의 직분을 수행한 2년간 담당 지역인 단월 · 지평 · 개군면과 담당 분야인 주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 양평군 서종면에서 코로나19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주민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종면 명달리 주민 61명 가운데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대책본부는 "14일 오후 11시 30분께 명달리 주민 6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며 "주민 가운데 양성 31명, 보류 5명, 음성 25명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연휴 기간 동안 외출과 야외활동을 전면 취소하고 추가 안전 문자 등 관련 소식에 철저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군대책본부는 서울 광진구 29 확진자 관내 동선을 14일 저녁 공개했다. 광진구 29번 확진자는 서종면 주민으로 평일에 서울에 머물다가 주말에는 서종면에서 지내며 동네 마트와 음식점 등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대책본부는 광진구 29 확진자는 서종면 노문리 회관마트, 사슴농장, 수입리 산천초목, 명달리 숲속학교 등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유했다고 공개했다. 광진구 29번 확진자는 광장동 거주 80대로, 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 "교육 때문에 양평으로 오게 할 것" 양평군청과 교육청의 따뜻한 동행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경기도 양평군 관내 42개교 중 16개교가 혁신학교다. 이는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그만큼 균형 잡힌 교육과 특색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업에 참여한 교사 및 학생들을 인터뷰해 봤다. 양평혁신교육지구의 시작과 현재 19년 첫 걸음을 뗀 양평혁신교육지구는 20년에도 ‘행복한 배움’ 등 7개 분야에서 25개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양평혁신교육지구는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서 양평의 학생 누구에게나 균형 잡힌 교육과 특색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년에는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등 47개교를 대상으로 약 42억 원(양평군청 37억, 도교육청 5억)의 예산을 지원해 32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1인 1특기(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매일 아침 군 청사로 출근하기 전 보건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선별진료소의 상태, 방역 추진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군수의 노력을 대변하듯 현재까지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이다. 비단 정 군수 혼자만의 노력의 결과는 아닐 것이다. 정 군수를 비롯한 양평군청 공직자들의 바이러스로부터 청정양평을 지켜내기 위해 사투가 눈물겹다. 코로나19 확진자 0 청정양평 현재까지 양평군은 코로나19 의심 검사 인원은 254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최근들어 일일 검사인원은 5명 안팎이다. 확진자와 능동감시자는 없으며, 지난 3월19일부터 4월 1일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등 78명의 자가격리자 중에도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없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양평군은 이번 사태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국내 최초확진자가 발생한 1주일 후이자 확진자 4명 시점인 지난 1월 28일 군수주재 코로나19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기존 3개팀으로 운영하다, 2월 23일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6개팀으로 확대해 상시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 평강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난달 28일 오후1시 양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양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에 구축하여 관내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등 866개소 1,733대의 CCTV를 통합관리하고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각종 범죄나 재난예방에 지대한 역할은 하고 있는 곳이다. 관제센터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일상에서 아이들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안전 체험실에서 직접 자신들이 조정하는 방향대로 CCTV를 움직여 옆에 있던 친구들과 어린이집 선생님의 모습을 모니터로 관제하는 체험을 해보는 등 앉아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움직여 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과 범죄 경각심 고취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체험교육은 연중 계속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평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5개 동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동별로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한 모범 어르신 지도자와 어르신 복지 기여자 및 효행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린이 재롱잔치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 날 중곡4동과 구의2동, 자양3동, 구의3동 등 총 4곳의 경로잔치를 찾아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사회에 헌신하고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고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한 만큼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립미술관(류민자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양평신화 찾기로, 2018 미술여행-3, 가을프로젝트에 양평신화 찾기-2,「현대미술-강변에 살다」를 준비했다. 전시는 순수미술을 중심으로 하며, 양평에서 작품연구를 해온 우수 작가를 발굴․등용하여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조우(遭遇)를 표현하고자 했다. 양평은 전 지역이 청정지역으로 수도권 유일의 건강한 자연을 갖고 있는 청정지역이다. 이 때문에 지역으로 많은 귀촌가구가 늘어나는 것도 매우 괄목할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농촌과 도시가 서로 상생(相生)하는 방법을 지역의 자연환경에서 찾아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듯이 농경문화의 미래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삶 속 여가문화(餘暇文化)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농경문화가 도시의 창으로 이어주는 경제사회(經濟社會), 자연생태(自然生胎)가 살아있는 유일의 고장으로 자부심을 가지며 지역개발이 선택과 집중으로 이루어지는 지역문화 행복바이러스가 지역의 매력으로 자리한다. 양평군립미술관 이형옥 학예실장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양평신화 찾기를 추진하면서 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단월면 새마을부녀회(면부녀회장 조화숙)는 지난 21일 단월면 노인회 회장 및 총무 40여명을 모시고 강원도 속초일대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단월면 노인회 어르신들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동행해서 힐링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일철 노인회장은 “조화숙 면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이 직접 동행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노인 회원 한분 한분이 모두 즐거워하고 궂은 날씨에도 참으로 행복한 효도관광이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화숙 단월면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른이신 노인 분들과 여행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단월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여행을 계획했다며 참여하신 어르신들 모두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어 기쁘고 단월면민 모두에게 이 행복한 기운이 전파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