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17 (목)

  • 흐림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19.5℃
  • 구름많음서울 17.2℃
  • 맑음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7.8℃
  • 구름많음광주 18.5℃
  • 흐림부산 16.8℃
  • 맑음고창 18.2℃
  • 맑음제주 21.2℃
  • 흐림강화 16.5℃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9.8℃
  • 흐림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6.3℃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사회

【지역포커스】 전진선(양평군의회 의장) -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만들 것"

URL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세미원 국가정원 등록 등 발전방안 모색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고 있는 전진선 의장(국민의힘)은 “군민을 위해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전진선 의장은 누구보다 신뢰와 소통을 강조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의원 간담회 및 집행부와 함께 하는 정책 협의회, 열린 의회실 활용해 소통할 것임을 강조했다. 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는 전진선 신임 의장을 만나봤다. 

 

▲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주요 추진 방향은? 


의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양평군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의회를 더욱 의회답게 만들어가는 길에 군민 모든 분들께 지혜를 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항상 다름을 인정하고 협의와 소통의 과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어느 누구도 소외 되지 않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 초선의원으로 보낸 2년과 의장으로 맞을 2년은 마음가짐부터 다를 듯 싶은데, 지난 주요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간추린다면?

 

군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군민들께 선택받아 의원의 직분을 수행한 2년간 담당 지역인 단월 · 지평 · 개군면과 담당 분야인 주민자치 ·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세심한 의정활동을 수행해왔다.


양평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의 직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사업 유치 등을 위해 대외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으로 양평군 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양평군민들이 양평군의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양평군의회는 지난 2년간 더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양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등 청렴과 관련된 조례를 개정하고, 열린 의회실 운영, 지속적인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회의 영상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군민이 신뢰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국외 출장여비를 전액 반납하고, 긴급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모든 군민의 뜻을 100% 만족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 다만, 군민을 위해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해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양평군민의 의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군민이 실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더 많은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청취하고, 사회적 갈등이 있는 사안은 의원 간담회 및 집행부와 함께 하는 정책 협의회, 열린 의회실을 활용한 여러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견이 있다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이 있는 것이라 여기고, 다소 시간이 걸리거나 돌아가더라도 더 많은 군민이 만족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정책 실현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의정활동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기초 의회 의원은 민원 청취, 자료조사,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의원 1인이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임기 초반에 다소 힘든 점이 있었다. 그럼에도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의 뜻을 실현하며 군민께 봉사하는 의정활동에 만족하고 있다.

 

 

▲ 양평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동안 당연시 여기며 살아온 자연보전권역 ·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의 해제를 위해 유관기관 방문 건의 등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양평군의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각종 규제로 인해 보존된 깨끗한 자연 환경을 활용해 세미원 국가 정원 등록 및 두물머리 인근 친수 공간을 활용한 정책 추진으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은 물론, 양평공사 현안사항과 같은 사회적 갈등과 견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양평군민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은?

 

지금은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이 가장 큰 현안인 것 같다. 자신과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같은 기본 수칙을 생활화하고 계신 군민께 감사드린다. 


군민을 위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군민께 먼저 다가가고 실천하며, 군민을 위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의정으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AI 특위 구성 추진··· 글로벌 기술 경쟁 대응 본격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중국의 고성능·저비용 AI 모델 ‘딥시크(DeepSeek)’ 등장으로 글로벌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과 주요 도시들은 AI 기술 역량 확보와 산업 생태계 주도권 선점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2월 임시회 개회사에서 "최첨단 AI 기술의 파급력과 그 중요성을 고려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3월 31일, 서울시의 인공지능(AI) 산업육성과 정책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글로벌 대도시 중 하나인 서울시도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을 견인할 글로벌 중심 도시를 목표로 ▲AI 핵심 인재 1만 명 양성 ▲서울 AI 테크시티 조성 ▲5,000억 원 규모의 AI 펀드 조성 등 7대 핵심전략을 추진 중인 만큼, 의회가 정책과 규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함으로써 서울이 세계적인 AI 선도도시로

문화

더보기
독립운동가 조성환 생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이 살았다’, ‘광복군가’, 창작 힙합곡 ‘청사 조성환 이야기’ 등 우리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 연주와 남성 성악 트리오, 여주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독립군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 40분까지 ‘휴대용 미니 태극기 비누 만들기’, ‘태극기 팔찌 만들기’, ‘청사 조성환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무료체험도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 취소 발생 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음악회에는 가야금·해금·대금·피리·타악·기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한덕수 총리는 구국의 결단으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12월1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청구되고 1월19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까지 되었으나 3월7일 대통령 구속취소 후 석방, 3월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기각(5기각, 2각하, 1인용)이 선고되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거의 확실시해 보인다는 것이 보수측(국민의 힘) 관측이었고, 실제로 윤 전 대통령도 거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3월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9일 대표직 사퇴)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4월4일 윤 전 대통령이 탄핵인용(8대0)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보수(국민의힘)은 폭망했고, 분위기는 완전 ‘이재명 대통령 확실’이라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파면 후 실시된 대통령 적임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압도적 1위를 하며, 보수 후보자 10여명의 지지율을 합쳐도 이재명 한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는 이렇지만 대부분의 중도우익, 보수진영 관계자,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