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자유민주주의' 표현 등 문제로 논란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의결한 가운데, 과연 심의가 충실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념 갈등과 교육계 논쟁이 상당한 상황에서 새 교육과정을 9일 만에 처리한 것인데, 국교위는 '거수기'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교위는 전날 오후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가 제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심의본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국교위가 심의본을 살펴본 기간은 9일에 불과했다. 교육부 심의본은 지난 6일 상정돼 당일과 지난 9일, 전날까지 3차례의 전체회의를 거쳤다. 13~14일 자유민주주의, 성(性) 관련 표현 등 갈등이 큰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기 위해 비상임위원 6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했다. 국교위는 앞서 교육부가 마련한 행정예고본에 대해 지난달 10일, 25일 두 차례 전체회의에서 논의했다고 설명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전체회의는 5차례 운영됐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울지에 대한 기준인 국가 교육과정은 교과서의 내용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범위 등 우리 학생들이 배울 내용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막판 검토 중이다. 특수본은 지난 5일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뒤 열흘간 보강수사를 벌여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 전 서장과 송모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중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보강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수본은 전날까지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 소속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했고, 이날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용산소방서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이어가며 피의자들에 대한 혐의를 보완하는 모습이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축제 기간 경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와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 등을 받는다. 특히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참사 당일 오후 11시5분께서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음에도, 48분 전인 오후 10시17분 도착한 것으로 경찰 상황보고서가 작성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 중이다. 특수본은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용산경찰서 소속 직원 A씨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입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상·하원에서 동시에 발의됐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과 마이크 갤러거 공화당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날 상·하원에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올렸다. 법안의 명칭은 '중국 공산당의 인터넷 감시, 강압적인 검열과 영향력, 알고리즘 학습에 따른 국가적 위협 회피'로 중국, 러시아 및 기타 우려를 촉발하는 해외 국가의 영향권 안에 있는 소셜미디어(SNS) 기업과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법안은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규제 대상이라고 직접 명시했다. 규제는 미국 대통령이 대상 기업들이 미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미국 의회에 증명하기 전까지 적용된다. 틱톡 대변인은 "일부 의원들이 미국 행정부가 국가 안보와 관련해 틱톡에 대한 검토 마무리를 장려하기보다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금지 조치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미국 국가 안보 기관의 감독 하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의원들에게 계속 브리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틱톡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또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중·남부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전남권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북부에서 3∼8㎝, 충남서해안·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5㎝, 전북·전남북부·경남서부내륙 1∼3㎝, 강원북부동해안·경북남서내륙 1㎝ 내외다.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서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적설량이 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내리는 데다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빙판길에 주의해야겠다.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3년 중국 경제가 5.1%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신랑망(新浪網)과 중앙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은 전날 내놓은 2023년 경제청서를 통해 이같이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올해보다 5.1% 정도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사회과학원 경제청서는 중국 정부에 내년 경제성장 목표를 5% 이상으로 설정하고 실행 과정에서 이를 상회하는 성장을 달성하도록 노력을 기울이라고 건의했다. 경제청서는 기대를 안정시켜 시장 주체의 신뢰를 높이고 민간기업의 발전 환경을 최적화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와 같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청서는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침체와 금융자산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기업의 대차대조표에 악영향을 주는 걸 막고 기업의 대차대조표 손상과 신뢰 부족으로 인한 신용위축으로 경제성장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과학원 수량경제 기술연구소 리쉐쑹(李雪松) 소장은 2022년 GDP 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기저효과로 2023년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리쉐쑹 소장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력 효과와 낙인 효과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국전쟁 당시 군인이 민간인을 살해한 '거창 사건'은 장기소멸시효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A씨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9~11일 경남 거창 일대에서는 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군인들이 민간인 수백 명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리산 공비들이 경찰을 습격한 직후 군이 취한 조치였다. 1996년 1월 거창 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됐다. 거창 지역 주민들은 이 법에 따라 피해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A씨 등도 피해자 유족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이번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과거 대법원 판례에 따라 장기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2014년 2월 거창사건 피해자 유족이 낸 손해배상 사건에서 장기소멸시효 도과 주장을 인용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2018년 8월 민간인 집단 사망 사건 등에는 장기소멸시효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결정했다. 민간인 집단 사망 사건을 일종의 장기소멸시효에 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은(14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북은 오후 6시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 대설특보가 발효됐던 경기남부(용인)와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충청권중·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 제주도산지에도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늦은 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다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충청권(남동내륙 제외), 전북,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2~8㎝(많은 곳 강원남부산지, 충청북부 10㎝ 이상), 충남권남동내륙, 충북남부내륙, 전남권(남해안 제외) 1~5㎝다. 서울·인천·경기북부, 제주도(산지 제외)에는 1~3㎝의 눈 소식이 예보됐다. 아울러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에 5㎜ 내외, 전남권(남해안 제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겨울방학을 앞두고 교육기업들이 새학기를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협찬 등의 마케팅 전략 대신 김혜수·이병헌·이정재·오은영 박사 등 톱스타를 기용한 TV 광고가 다수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경향은 '에듀테크'를 표방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장 활성화와 함께 온라인 교육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홀론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2020년 2천270억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2천680억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까지 4천04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2.2% 성장할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톱스타들이 교육 브랜드의 TV 광고에 등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인공지능(AI)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는 최근 자사의 1대1 온라인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의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선정했다. 콴다과외는 전 세계 7천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콴다 운영사인 매스프레소가 만든 1대1 비대면 과외 서비스다. 학생의 성적, 성향, 목표에 최적화된 선생님을 매칭한다. 광고에서 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이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첫 흑인 여성 시장인 캐런 배스 시장(69)은 전날 취임 당일 선거 공약을 이행한다며 "도시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배스는 임시 시설과 영구 시설을 혼합해 1만7000명이 넘는 노숙자들을 주택에 수용할 계획이다. 주택 부족과 무너져가는 거리, 최악의 교통 문제 등을 포함 도시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노숙자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는 LA소방당국이 처리하는 화재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하루 평균 24건이다. 도시 전체적으로 약 4만 명이 넘는 노숙자 인구의 약 절반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다. 약 3분의 1은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하루에 평균 5명의 노숙자들이 사망한다. 현재 시 예산에서 노숙자 프로그램에 12억 달러(약 1조5673억원)이상을 지출했지만 거리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노숙자 서비스 비영리단체 패스(PATH)의 제니퍼 하크 디츠는 "노숙하고 있는 사람들부터 야외나 임시주택에 사는 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 이상의 눈이 오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와 그 밖의 충청권, 강원중·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4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많은 눈이 쌓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은 밤에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내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에 3~8㎝,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많으면 10㎝ 이상이다. 강원남부내륙·산지에 2~7㎝, 서해5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오늘(13일) 아침 눈 예보에 대비해 12일 자정부터 제설대책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에 1~5㎝ 눈이 예보됐다. 시는 비상근무 체계 돌입과 함께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해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해 초기 강설에 대응한다. 또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눈이 내린 이후 14일부터는 기온이 최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차량 운행시 각별히 주의해달라는 당부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이후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해달라"며 "보행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고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장갑을 착용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13일 경기 연천군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입소하면서 일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 등이 관련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BTS 진이 군에 입소하는 당일 현장 주변에는 경찰 기동대 등 300명이 배치돼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등을 맡는다. 부대 주변 도로 등이 협소해 한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일대 통행이 마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31명을 부대 주변 도로 10개소에서 배치해 차량 진출입 소통 확보 등 혼잡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부대 협조 등을 받아 차량 650대 규모, 주차장 5개소를 마련했다. 현수막과 입간판, 도로전광판을 활용해 정체구간 발생 시 우회로 안내 등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군부대도 안전통제를 위해 현장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군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소방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등을 현장에 배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진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날짜는 2024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13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역에서 심각한 지연이 발생할 경우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울교통공사와 경찰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시는 대통령실의 무정차 관련 문의에 따라 필요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키로 하고 세부 기준 마련 등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논의해왔다. 다만 무정차 기준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심각한 열차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될 경우 역장이 관제와 상의해 무정차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면 안내 방송과 기타 지하철앱,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전장연은 13일 오전 8시와 오후 2시 삼각지역에서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