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각종 금융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대포통장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이 여러차례 대포통장 근절 방안을 내놓았지만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년 5만여개의 대포통장이 피싱·대출사기 등 범죄행위에 이용되고 있다. 피해금액만 연 27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거액 무단인출 사고'가 일어났던 농협(회원조합 포함)의 대포통장 발급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지난 2011년4분기부터 지난해까지 대포통장 계좌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대포통장이 가장 많이 발급된 곳은 ▲농협은행 1만1242건(22.7%) ▲농협 단위조합 2만145건(43.4%)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금감원이 대포통장 발급 비중이 높은 농협·농협중앙회에 대한 현정점검을 벌인 이후에는 우정사업본부 등의 대포통장이 급증하는 '풍선 효과'가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농협은행에서 2680건, 농협 조합에서 6232건의 대포통장이 적발됐다. 지난해보다는 비중이 축소됐지만 아직까지도 전체(2만2887건)의 40%을 차지한다. 같은 기간 우정사업본부에서 3825건, 새마을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제2회 해외항만 관계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캄보디아, 미얀마 2개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연수에는 해당국 정부의 추천을 받은 항만 분야 주요 공무원 각 4명씩 총 8명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현재 두 나라와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나라의 항만개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해당국의 항만발전을 지원하는 해외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캄보디아와는 2012년 3월에 항만개발협력 MOU를 체결하고 프놈펜 신항 확장사업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제공(지난해 7월)했다. 최근에는 메콩 강을 활용한 곡물 수출을 위해 톤레빗 항만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올 8월)한 바 있다.미얀마와는 지난해 4월에 항만개발협력 MOU를 체결했고 항만 기본계획과 개발방향 등을 제공하고자 올해 4월부터 관련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연수기간 중에는 연수 참여자와 우리 기업 등이 자유롭게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비즈 미팅(BIZ Meeting)'도 열린다. 20일 오후 3시부터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BIZ 미팅은 연수에 참여한 두 나라의 대표자가 해당국의 항만개발 방향을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채권단이 금주 중 동부제철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19일 "당초 지난주 말 자율협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졌다"며 "금주중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협약에는 ▲대주주 100대 1, 일반주주 4대1 비율의 차등 무상감자 ▲530억원 출자전환 ▲신규 자금 5000억원 지원 등이 포함됐다. 대주주의 우선매수청구권에 대해서는 경영정상화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경우라는 단서가 붙는다. 동부제철은 7월부터 9월까지 전기요금을 체납할 만큼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동부제철이 ▲7월 139억9000만원 ▲8월 135억6000만원 ▲9월 146억4000만원 등 모두 421억9000만원의 전기요금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동부제철의 상황이 심각한 만큼 가능한 빨리 자율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라며 "체결 이후 긴급자금이 투입되면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제철은 "한전이 채권단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체납 사실을 공개했다"며 "요금의 일부를 납부했으며, 유동성이 확보되면 나머지 요금도 바로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4차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는 앙골라 차관을 포함, 케냐, 남아공, 미얀마, 콜롬비아 등 14개국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지난 7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이 시장 개척에 나선 앙골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참석을 계기로 처음으로 초청된 케냐,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남아공 등 아프리카 지역 고위공무원을 포함 2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주택·도시·교통·수자원 등 분야별 교육과 체험 뿐만 아니라, 모듈러 교량 건설 기술·철골 관리시스템 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RD 신기술을 둘러보고, '국제대중교통포럼'(15~16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송석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신시장인 아프리카 지역 등 주요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실시되는 것으로 한국과 개도국간 해외건설 외교강화는 물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삼성전자는 현재 사용중인 와이파이(WiFi)보다 5배 이상 빠른 차세대 60㎓ 와이파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60㎓ 초고주파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통신기술로, 최대 4.6Gbps(1초에 575MB 용량 전송)의 속도를 낼 수 있다.현재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무선랜 표준규격(802.11ac)은 최대 속도가 866Mbps(1초에 108MB 전송)이며, 60㎓ 와이파이 기술은 최신 무선랜 규격과 비교해서도 5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이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하면 압축하지 않은 고화질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TV로 실시간 전송, 감상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간에도 1GB 용량의 영화파일을 3초 이내에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는 USB 3.0을 적용한 메모리를 PC에 꽂아서 파일을 옮기는 것과 거의 같은 속도다.주파수 간섭이 거의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무선랜 서비스는 주위에 사용자가 많으면 주파수 간섭문제 때문에 실제 이용속도가 급속히 떨어지지만,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4㎓, 5㎓ 대역이 아닌 60㎓의 초고주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주방가전 무게추가 가스레인지에서 전기레인지 쪽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가스레인지 대 전기레인지 매출비중은 지난해 9월 95.2% 대 4.8%에서 올 9월 69.7% 대 30.3%를 기록, 전기레인지 비중이 1년 새 6.3배로 확대됐다.특히 올해 1~9월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918%나 늘면서 가스레인지 중심의 주방가전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가스레인지 과열안전장치 부착 의무화로 인한 가격차 감소, 화재나 화상, 유해가스 등으로부터의 안전성과 편리성, 에너지효율이 높은 신제품 확대 등으로 인해 전기레인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에 주방가전 업계는 물론 대형유통업체도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전기레인지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시중 브랜드 대비 최대 70% 저렴한 '일렉트리카 전기레인지'를 전국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선보이고 있다. 2구(HER-230TC)는 29만9000원, 3구(HER-303TC)는 34만9000원이다.이재화 홈플러스 생활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전기레인지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내년에는 전기레인지 매출비중이 가스레인지를 역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한 때 일본인 관광객 필수코스였는데, 그 많던 관광객들이 다들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 그 빈 자리를 중국인 관광객이 채웠네요."지난 10일 오후 서울 명동 쇼핑 거리. 한 화장품 가게의 직원은 "콰이라이(快來·중국어로 어서 오세요)"라고 외치며 중국인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한때 '엔화거리'로 불렸던 명동 거리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일본어로 어서오십시오)'라는 인사말도 옛 추억이 된지 오래다. 일본인 방한객 감소와 중국인 방한객 증가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요우커(遊客·중국 관광객)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411만9337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9.8% 증가했으나, 일본인 관광객 수는 154만3773명으로 지난해보다 11.1% 줄었다.중국인 관광객은 올해 8월에만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75만7683명이 방한하며, 전체 방한 외래객 중 52.1%를 차지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 증가로 0~20세 연령층이 31.4%, 31~40세 연령층이 23.6%의 증가율을 보였다.반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현대증권 매각작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채권단에 따르면 현대증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 중국의 푸싱그룹 등 세 곳은 지난 주말 실사를 끝낸 후 입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현대증권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은 24일 입찰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27일 본입찰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안에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매각 대상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지분 25.9%와 현대증권의 자사주 9.84%를 합해 약 36%에 달한다. 현대증권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도 패키지로 매각된다. 하지만 인수 희망자들과 현대그룹이 매각 가격을 둘러 싸고 상당한 견해 차이를 보여 매각과정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의 매각가를 7000억원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인수 희망자들은 5000억원 이상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등이 현대증권 인수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헐값 매각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인수 일정에 다소 변경이 생겼지만 '연내 매각' 방침에는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의 새 주인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결정된 가운데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이 일대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강남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동 한전부지의 최종 낙찰자로 발표된 현대차그룹을 적극 환영하며 이 일대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당초 한전 측이 제시한 감정가 3조 3346억 원의 3배가 넘는 10조 5500억 원을 제시해 지난 18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측은 이 일대에 독일 폴크스바겐의 본사 '아우토슈타트' 같은 글로벌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건립하고 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백화점, 한류 체험공간 및 공연장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남구는 민선 5기때부터 한전 부지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입찰결과를 기다려왔다. 구는 국제도시 강남에 걸맞게 국제업무시설 및 전시·컨벤션센터, 관광숙박시설 등을 설치하고, 한류 중심지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합문화시설(대규모 공연장 및 한류체험관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정부가 물가가 5% 오를 때마다 그만큼 담뱃값을 인상키로 함에 따라 2~3년마다 한 차례씩 담뱃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4일 "담뱃값을 올려도 시간이 지나면 물가가 올라 실질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금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물가가 일정 수준 오르면 그 수준만큼 담뱃값도 자동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1일 담배값 2000원 인상을 결정하면서 30% 범위에서 담배 가격을 물가와 연동해 자동 조정할 수 있는 '물가연동제'를 도입했다.정부는 담뱃값이 인상되는 2015년 1월1일을 기준으로 물가가 5% 오를 때마다 담배값을 자동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대로 보면 2~3년마다 담뱃값이 오르게 되는 것이다. 상승 폭은 1갑(4500원) 기준으로 200~3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재부 관계자는 "매년 담뱃값을 인상하면 10원 단위를 조정하는 부분도 쉽지 않고 가격 인상에 대한 체감도도 높지 않기 때문에 물가가 5% 정도 올랐을 때 조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이재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실형 선고로 충격에 빠진 CJ그룹이 지주사 임원과 계열사 CEO 비상회의를 소집하는 등 발 빠른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14일 CJ그룹에 따르면 CJ 주요 계열사 CEO들은 지난 12일 저녁 남산 CJ주식회사 사옥에서 이채욱 부회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이재현회장에게 3년 실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해 "무엇보다 (이재현 회장) 건강이 이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총수 부재 장기화에 따른 조직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CEO들이 현장에서 잘 대처해주길 바란다"며 "어떻게든 지혜를 모아 현 상황을 잘 대처하고 무엇보다 본업인 경영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CJ주식회사 주요 임원들은 주말에도 대부분 출근해 경영차질 장기화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CJ그룹은 지난해 7월1일 이재현 회장이 구속되자 손경식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을 멤버로 한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시켜 회사의 주요 현안을 처리해왔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지난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가전업계에 '온도 경쟁'이 치열하다.통상 김치냉장고 성수기로 분류되는 10~11월을 앞두고 가전업체들이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속속 내놓기 시작했다.특히 올 성수기 시즌에는 '온도'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각 업체들은 온도 편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김치보관에 최적화된 온도를 구현했다고 자신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앞세운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5년형 지펠아삭 M9000' 신제품을 내놨다.이 제품은 김장독을 땅에 묻어 정온을 유지해 김치의 맛을 살린 조상들의 지혜처럼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 땅 속 저장환경을 구현한 '메탈그라운드'를 채용한 것이 특징.윗칸 후면을 덮고 있는 '메탈쿨링커버'는 철보다 냉기 전도율이 약 3배 우수한 알루미늄을 사용해 차가운 냉기를 유지시켜준다. 또 강화유리 선반을 메탈 소재로 덮은 '메탈쿨링선반'은 온도 유지 능력을 높여 김치통 하나하나를 냉기로 직접 감싸준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오랜 연구 기간 끝에 개발한 메탈그라운드는 땅 속에 묻은 김치가 가장 맛있다는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오는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행복도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가 오는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행정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금까지의 도시성장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4생활권에 조성 예정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비전과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주요행사로는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심포지엄 ▲행복도시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단독·공동주택 공모전시관, 시티투어, 가족체험행사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전시관 및 행복도시 입주희망기업과의 MOU 체결 ▲부동산 투자설명회 ▲내년 최초 분양되는 기업(산업)용지공급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있다.이 기간 중에는 세종시와 공동개최한 '제1회 행복도시 사진공모전(11일~10월9일)' 입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현재의 도시계획 및 건설현황 등을 진단하고 향후 바람직한 도시건설방향을 도출하며, 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투자활성화 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