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이승기·심은경 주연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이 영화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출연을 결정한 이승기와 심은경을 비롯해 김상경·연우진·강민혁·최우식·조복래·최민호·박선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첫 촬영은 9일 경기도 남양주 운당 한옥 세트에서 진행됐다.영화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네 명의 부마 후보, 그리고 그들의 궁합을 풀어내는 왕실의 천재 궁합가 '도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로맨스물이다.심은경이 송화옹주를, 이승기가 도윤을 연기한다. 연우진은 도윤과 대립하는 부마 후보 시경을, 김상경은 조선 왕을 맡는다.이승기는 "스크린을 통한 사극은 '궁합'이 처음"이라며 "감독님은 물론 선배, 동료 배우와 연기 궁합도 잘 맞고 촬영장 분위기도 매우 좋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심은경은 "조선 왕실 태생이라는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한 여자가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랑에 눈뜨는 모습이 이 작품에 매료된 가장 큰 이유다. 연기에 몰입해 동료 배우와 최고의 연기 궁합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주피터필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2회 연장을 확정했다.13일 SBS 측은 "'용팔이' 2회 분이 확정됐다"며 "10월 1일 18회 방송분으로 종영된다"고 밝혔다.이어 "남은 방송분에서도 주인공을 중심으로 더욱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용팔이' 연장 확정에 따라 후속작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10월 7일 첫 방송된다. 문근영·육성재 주연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한편 '용팔이'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 김태현(주원)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태희, 주원, 조현재, 정웅인, 조현재, 채정안,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 소속 육성재의 선택에 네티즌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전산오류를 범한 MBC에 대한 안타까운 반응도 엿보인다.MBC ‘일밤-복면가왕’이 전산오류로 출연자가 기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55분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이 ‘DMC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렸다. 이날 1라운드 2번째 조로 ‘LP소년’과 ‘거울공주’가 나와 대결을 펼쳤다. 처음에는 '겨울공주' 장혜진이 승자로 알려졌으나 이내 사회자가 집계 오류를 사과하며 결과가 뒤집혔다. 하지만 이미 ‘LP소년’이 복면을 벗고 육성재임을 공개한 상태였다. 육성재는 다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달아달아’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준비한 노래를 열창한 뒤 기권의사를 밝혔다. 얼굴이 알려진 상황에서 공정한 투표가 불가능하다는게 이유였다.육성재의 결단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그의 선택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명백한 MBC 잘못이고 본인도 속상했을텐데 현명한 선택한 것 같네요”라고 지지했다. 다른 네티즌도 “육성재의 인성클래스. 이번 일로 오히려 호감연예인 됐네. 육성재는”이라고 썼다. 한 네티즌은 MBC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서울·런던·LA를 잇는 'CJ엔터테인먼트 특별기획전'이 오는 10월과 11월 사이 잇달아 열린다.콘텐츠 그룹 CJ EM의 영화사업부문(이하 CJ엔터테인먼트)이 문화사업 출범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서울, 영국 런던, 미국 LA를 잇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20년 전인 1995년 4월 미국 영화사 '드림웍스'에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문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그 해 8월 제일제당 내에 멀티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영화 투자배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는 오는 10월 2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다. 영국에서는 오는 11월 2일 개막하는 ‘제10회 런던 한국영화제’에서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기념 상영전’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미국 LA에서도 11월 중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의 경우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직접 20여편의 상영작을 선정한다. CGV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받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저희가 2년 만에 딱 1주 활동 했잖아요. 일주일이 3일처럼 바쁘게 지나갔어요. 그동안 진짜 서고 싶었던 컴백 무대라 하루하루 너무 긴장되고 설렜어요."(성학)그룹 '빅스타'(래환, 바람, 성학, 주드, 필독)가 2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샤인 어 문라이트'(SHINE A MOONlIGHT)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달빛 소나타'로 첫 주 활동을 마치고 만난 멤버들은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일주일 동안 되게 스케줄이 꽉꽉 차 있어서 잠도 못 잤고, 다음 주도 쉬는 날이 없대요. 어제도 두 시간 정도 자고 나왔고, 아예 못 잔 멤버들도 있어요. 그래도 이 자체가 좋아요. 저희끼리 이게 좋은 거고 행복한 거라고 얘기하면서 '으쌰으쌰' 해요."(래환)이번 컴백에서 큰 욕심 없이 그저 아직 건재함을 알리고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원했던 멤버들의 바람은 이미 어느 정도 이뤄진 상황이다.노래가 좋다는 입소문을 바탕으로 '달빛 소나타'는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뷔곡 '핫 보이'(HOT BOY)나 '생각나' '일단 달려' 등 지금까지 활동했던 곡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빅뱅'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 '메이드'(MADE)가 미국 퓨즈(FUSE) TV 선정 '올가을 가장 기대되는 정규앨범'에 꼽혔다.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퓨즈TV는 올가을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중 가장 기대되는 앨범 35장을 꼽았다. 빅뱅은 프린스, 듀란듀란, 저스틴 비버, 자넷 잭슨, 셀리나 고메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빅뱅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매달 'M' 'A' 'D' 'E'라는 제목으로 싱글을 발표하는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이어왔다. 이 네 개 싱글에 신곡을 더해 정규앨범 '메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퓨즈TV는 "정규앨범을 발표하기까지 3년이 걸렸지만 빅뱅은 '메이드'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여름 발표한 '메이드 시리즈'의 차트 성적은 싸이에 버금간다"며 "이 기록은 세계 음악시장에서 빅뱅의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빅뱅의 '메이드 시리즈' 4개 싱글은 모두 아이튠즈 차트 다수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 11일에는 5월 발표한 '루저', 6월 발표한 '뱅뱅뱅'에 이어 '우리 사랑하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밴드 '데이식스'(DAY6)가 해외에서 먼저 반응을 얻고 있다.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데이식스'의 데뷔 앨범 '더 데이'(The Day)는 태국, 캄보디아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55위를 기록했다.이 밖에도 싱가폴,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등에서도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순항하고 있다.지난 6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정식 데뷔한 '데이식스'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내놓은 남성 밴드다. 앨범 '더 데이'에는 타이틀곡 '콩그래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를 비롯해 '프리하게'(Free하게) '이상하게 계속 이래' '컬러스'(Colors) '버릇이 됐어' '태양처럼' 등 6곡이 실렸다.한편 '데이식스'는 오늘(11일) 오후 8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공연 '브라이트 나이트'(BRIGHT NIGHT) 무대에 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매직'(MAGIC)을 발매한다.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지난 7월 발매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수록곡 10곡 외에 그루브한 사운드의 타이틀곡 '매직'과 신곡 '놈, 놈, 놈'(You Got It) '도로시'(Dorothy) '사랑♥'(Sarang♥) 등 모두 14곡이 담겼다.슈퍼주니어는 멤버 은혁이 오는 10월13일, 동해가 10월15일, 시원이 11월19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16일 정오 음원공개와 함께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은지원(37)이 기침 도중 피를 통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10일 은지원의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지난 9일 갑자기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해 병원을 찾았다"며 "폐에 염증이 생긴 것 같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토요일까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했다.은지원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누적된 피로로 건강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며 "곧 진행될 추석 특집 녹화에도 지장 없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2000년 팀 해체 후 이듬해 솔로가수로 컴백했으며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이승기와 함께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한예리(31)와 권율(33), 이희준(36), 이와세 료(35)가 영화 '최악의 여자'에 출연한다.10일 인디스토리는 "한예리와 이와세 료, 이희준, 권율 등이 출연하는 영화 '최악의 여자'가 오늘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최악의 여자'는 만나는 남자마다 캐릭터를 바꾸는 한 여자가 한나절 동안 세 남자를 만나면서 겪는 연애 소동극. '폴라로이드 작동법' '조금만 더 가까이'를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연출한다.한예리는 연극 속 배역을 연기하듯 만나는 사람마다 캐릭터를 바꾸는 은희 역할을,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한국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이와세 료가 일본의 훈남 소설가 료헤이로 출연한다. 카페를 운영하는 순정파 이혼남 운철 역에는 이희준이 특별출연을 확정했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유치해지는 신인 탤런트 현오 역에는 권율이 낙점됐다.'최악의 여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SS501' 멤버 김형준(28)이 일본의 대형 레이블 포니캐년과 계약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10일 소속사 CI ENT에 따르면 지난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 활동을 마무리한 김형준은 오는 가을부터 포니캐년과 함께 일본에서 음악은 물론 다양한 기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포니캐년은 후지 미디어 홀딩스 계열사로 가수 아이코, 윈즈, 글레이, 섹시존 등이 소속돼 있다. 장근석, B1A4, 방탄소년단 등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활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 SS501 일본 데뷔를 돕기도 했다.소속사 측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폭넓은 활동으로 김형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일본 공식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9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오는 30일 일본에서 첫 공식 앨범 '달링'을 발매한다. 앨범 발표를 앞두고 오는 10~13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2차 사전 프로모션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1~23일 오사카와 도쿄 등지에서 총 6차례 공연하며 약 4000여 현지 팬을 미리 만났다. 드림티는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총 3차례 사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최대한 많은 팬들을 만나 춤과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통해 걸스데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3차 프로모션은 19~30일 열흘간 진행된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걸스데이는 지난해 초 엄정화를 오마주한 섹시 콘셉트의 '섬싱'으로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열애 중인 배우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리우이페이(劉亦菲·28)의 주연의 영화 '제 3의 사랑' 스틸컷이 공개됐다.8일 한중합작영화 '제 3의 사랑'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랑은 긴 시간을 허비하면 안된다"며 "그래서 우리들이 달려왔다. 9월 25일로 영화 개봉이 앞당겨졌다"고 밝혔다.중국은 이달말 중추절(9월 26~27일)부터 내달초 국경절(10월 1~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영화 개봉의 최적기로 꼽힌다.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기 직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제3의 사랑'은 '포화 속으로'(2010)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07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의 애정'이 원작으로, 송승헌과 리우이페이는 각각 재벌 2세 린치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달 5일 중국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이 영화 촬영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송승헌 소속사도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