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안하면 굶어 죽어…기업도 노력해야" [시사뉴스 신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월 말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마스크도 쓰지 않는 '노마스크'는 이르면 연말께 예상되는 먹는 치료제 개발과 관련이 있다는 뜻을 전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KNN부산경남방송, TBC대구방송, KBC광주방송, TJB대전방송, JTV전주방송, CJB청주방송, UBC울산방송, G1강원민방, JIBS제주방송 등 지역민영방송협회와 특별대담에서 방역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10월 말 정도 되면 전국민 2차 접종, 소위 접종완료 국민들이 18세 이상 국민 중에는 80%, 전국민 기준 70% 달성될 것 같다"며 "그때쯤 되면 일상이 회복되는 단계적인 일상회복"이라고 밝혔다. 노마스크와 관련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 함부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빠르면 연말쯤 미국에서 먹는 치료제가 나오면 상대적으로 역병과 싸움에서 인류가 유리한 위치가 되겠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코로나 이전의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라고 했다. 김 총리는 '2050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배출목표(NDC) 상향 등과 관련해
1차 접종 31만2348명, 접종 완료 21만4852명 증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전날 하루 31만명 이상이 신규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전체 인구 대비 74%, 18세 이상 인구의 86%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자도 21만명 이상 늘어 전체 인구의 45%가 넘는 2321만명이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접종자는 31만2348명 늘어 누적 3806만4856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12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4.1%, 현재 예방접종이 가능한 18세 이상 기준(4413만9260명)으로는 86.2%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도 21만4852명 증가한 2321만381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5.2%,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6%다. 1·2차 신규 접종 건수는 얀센 중복 집계를 제외하면 52만6300건으로 지난 토요일과 비슷한 규모의 접종이 이뤄졌다. 접종 건수는 자정까지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된 잠정 통계로 추가 신고 등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백신별 1차
누적 확진자 1년8개월여 만에 30만명 넘어 국내발생 2735명 중 2014명 수도권 집중 비수도권서도 이틀째 700명대 확진자 발생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3273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인 277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30만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추석 전후 이동량 증가에 진단검사가 늘면서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최소 2주 동안은 모임을 취소·연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771명 증가한 30만1172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82일째 네자릿수다. 지난해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였던 전날 3272명보다는 500명가량 적지만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4일과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검사 건수는 22만6851건, 16만4278건으로 연휴 직후 검사량이 늘면서
[시사뉴스 신선 기자] 평일 3000명을 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도 역대 2번째로 많은 277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추석 전후 이동량 증가에 진단검사가 늘면서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최소 2주 동안은 모임을 취소·연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771명 증가한 30만1172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82일째 네자릿수다. 지난해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였던 전날 3272명보다는 줄었지만 2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4일과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3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00명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014명(73.6%), 비수도권에서 721명(26.4%) 발생했다.
가나가와 251명 오사카 240명 도쿄 235명 아이치 173명 사이타마 142명 일일 사망 도쿄 8명 가나가와 5명 오사카 4명 등 33명·누적 1만7478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이틀째 2천명대로 떨어지고 사망자도 3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이상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5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267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425명, 도쿄도 382명, 아이치현 213명, 사이타마현 212명, 효고현 206명, 가나가와현 193명, 지바현 150명, 오키나와현 115명, 후쿠오카현 65명, 홋카이도 63명, 교토부 51명, 도치기현 40명, 시즈오카현 30명, 미야기현 38명, 오이타현 15명, 나라현 31명, 히로시마현 29명, 구마모토현 28명, 미에현 17명, 이바라키현 16명, 오카야마현 13명, 시가현 12명, 군마현 26명, 나가노현 9명, 가고시마현 5명, 후쿠시마현 7명, 미야자키현 3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69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수도권 1410명(72.8%)-비수도권 (27.2%)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000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오늘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확진자가 1937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937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 같은 시간 2251명보다 314명 감소한 수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4일, 토요일인 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서울 672명, 경기 576명, 인천 162명 등 수도권에서 1410명(72.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27명(27.2%)이 나왔다. 대구 91명, 경북 87명, 부산 46명, 울산 25명, 경남 72명, 충남 56명, 충북 42명, 광주 33명, 전남 13명, 전북 16명, 강원 39명, 제주 7명 등이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오후 6시까지 미접종자 대상 사전예약 [시사뉴스 신선 기자]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 중 추가 예약자가 추석 연휴를 지나 크게 늘어 20만명을 넘었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0시 기준 미접종 대상자 575만2600명 중 신규 예약자는 20만8819명으로 예약률은 3.6%다. 50대 이상 1차 접종률은 83~94%에 달하지만 여전히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고령층 111만여명과 50대 83만여명 등은 여전히 백신 1차 접종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추진단은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감염의 98% 이상을 점유하면서 고령층 미접종자 포함 접종 가능 연령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미접종자 대상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주민등록상 2003년 12월31일 이전 출생) 1차 미접종자 및 미예약자로, 접종은 10월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 등(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초기 예약률은 다소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첫날 1만2242명으로 당
서울 일평균 769명…수도권 10만명당 5.9명 가락시장서 66명 추가 확진돼 누적 659명째 중부시장서도 총 244명…병원 감염도 계속 대구 유흥주점 등 외국인 지인모임서 141명 비수도권 교회·육계가공업·종합병원 감염도 2주간 감염경로 불분명 38.1% '또 역대 최고'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가락시장과 중부시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200명 이상 급증한 서울의 코로나19 발생률이 처음으로 인구 10만명당 8명에 달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의 2배나 된다. 대구에서도 유흥주점 등이 포함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지금까지 141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비수도권 감염 양상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서울 인구 10만명당 8명꼴로 코로나19 감염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부터 이날까지 주간 하루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028.7명으로 처음 2000명을 넘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9명이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해 전날 1217명이 확진된 서울은 하루평균 769.0명으로 10만명당 발생률이 8.0명이 됐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기준인 10만명당 4명의 2배 수준이다
확진자 급증 원인 "델타변이·이동량 증가·검사 늘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273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향후 1~2주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모임 자제를 촉구했다. 정 청장은 25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고, 또 10월 초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소 2주간은 사적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 폭증의 원인으로 델타 변이와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 시민들의 적극적 검사를 꼽았다. 정 청장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유행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후에 인구 이동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연휴 인구 이동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해서 4차 유행 시작 이전 수준보다도 훨씬 증가한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추석 연휴와 복귀 전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별검사 건수가 추석 연후 직후에 하루에 20만 건 이상 검사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위해 전 국민 70%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
타지역 접촉 확진자 11명 동구 시장 4명 감염, 상인 200명 검사 서구 시장 1명 늘어 40명째 [시사뉴스 신선 기자] 부산 동구의 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5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하루 50명대 확진 규모는 지난 17일(53명) 이후 8일 만이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5명, 25일 오전 46명 등 하루새 51명(부산 1만2494~1만2544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37명, 감염원 불명 사례는 14명이다. 타지역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총 11명(대구 5명, 서울 4명, 경기도 2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9명, 지인 13명, 동료 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음식점 2명 등이다. 먼저 동구 소재 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이 시장 상인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데 이어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전날 첫 확진자의 가족이자 함께 종사하는 상인 1명과 인근 상점의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인근 상점의 상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상인 4명으로 늘어났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3273명을 기록하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긴급브리핑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3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정 청장과 중앙방역대책본부 국과장 등이 배석해 브리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상황, 적극적 검사 및 모임 자제, 예방접종 등 방역상황 관리를 위한 당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브리핑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규 1차 접종 61만여명, 접종 완료 41만여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모두 3천774만9천854명, 전체 인구 대비 73.5%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4.8%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접종자는 61만4616명 늘어 누적 3774만9854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11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3.5%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18세 이상 기준(4413만9260명)으로는 85.5%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도 41만3458명 늘어 2299만777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4.8%,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1%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모더나 32만479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8만4830명, 얀센 4508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84명 등이다. 2차 접종자는 화이자 32만7416명, 모더나 7만2675명, 아스트라제네카 8859명(화이자 교차 접종 6317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전날 2434명 이어 하루만에 3000명대 수도권 2512명, 비수도권 733명 확산세 사망자 7명 늘어 2441명, 치명률 0.82 % [시사뉴스 신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3273명 증가한 29만8402명이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전 전날 2434명보다 839명 증가한 규모로, 7월7일부터 81일째 네 자릿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3일, 24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45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870명→1576명→1697명→1703명→1697명→2416명→ 3245명 등이다. 지역별로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에서 2512명(77.4%) 발생했다. 수도권 역대 최다 규모다. 비수도권에서는 733명(22.6%)의 확진자가 나왔다.비수도권에서 7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부산 51명, 대구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