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21일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0명대를 기록하면서 3개월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다. 300명을 밑돈 것은 지난 6월21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전주 같은 요일보다는 751명 감소,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신규 감염자가 10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6일째, 전주 같은 요일 대비 감소한 것은 30일째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줄어든 152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오후 6시까지 미접종자 사전예약 진행 10월1일부터 희망한다면 내일까지 예약해야 "10월 미접종자 사전예약 다시 열 계획 없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신청하지 않은 577만여명 대상 접종이 10월1일부터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된다. 18세 이상 인구의 마지막 국가 예방접종 기회가 될 이번 사전예약률은 아직 0.8%로, 예약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8세 이상(주민등록상 200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차 미접종·미예약자와 예약 취소자는 이날 0시 기준 577만6556명이다. 이들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사전예약한 인원은 약 0.8%인 4만4528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만5299명(1.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8193명(0.7%), 30대 6694명(0.5%), 60대 6257명(1.1%), 40대 5814명(0.5%), 70대 1291명(0.5%), 18세 이상 10대 742명(0.7%), 80대 이상 238명(0.1%) 등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전체 대상자의 91.7%가 1차 접종을 받고 86.6%는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 완료
인구 대비 사망률은 3분의 1 [시사뉴스 신선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0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스페인 독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미국인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7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1918년 스페인 독감 당시 미국인 사망자 수를 뛰어 넘었다. 오후 8시(한국시간 21일 오전 9시) 현재 사망자 수는 67만605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스페인 독감은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였던 1918년 봄 발생해 이듬해 봄까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전 세계적으로 14세기 페스트(흑사병) 때보다 많은 2500만명에서 5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지난 세기 최악의 팬데믹으로 기록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실은 더욱 암울하다. 뉴욕타임스(NYT) 추적기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금도 하루 평균 2000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인구 수 대비 사망률은 스페인 독감 때가 3배 더 높다. 당시 미국의 인구는 1억 명으로 지금의 3분의 1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미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로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역대 처음으로 17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9명 증가한 28만9263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77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중 사흘이 2000명대였던 확진자 규모는 주말과 추석 연휴 들어 줄었지만 그 이전 주말에 비해선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 확진 일을 기준으로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별 역대 최다 규모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월요일까지는 환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19일~22일)로 월요일이 휴일에 해당했지만 자정까지 월요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0명, 일주일 전보다 230명 이상 급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이자 추석 연휴인 19일·2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97명, 해외 유입 확
도쿄 302명 오사카 268명 가나가와 257명 아이치 183명 지바 157명 일일 사망 도쿄 4명 오키나와 4명 아이치 3명 등 23명·누적 1만7250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7월19일 이래 2개월 하루 만에 2천명대로 떨어졌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20명 가까이 줄어든 23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0일 들어 오후 10시45분까지 222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302명, 오사카부 268명, 가나가와현 257명, 아이치현 183명, 지바현 157명, 사이타마현 155명, 효고현 117명, 오키나와현 80명, 후쿠오카현 75명, 이바라키현 63명, 홋카이도 50명, 교토부 47명, 시즈오카현 29명, 구마모토현 21명, 나라현 22명, 도치기현 27명, 미야기현 18명, 히로시마현 31명, 미에현 24명, 오카야마현 9명, 시가현 12명, 군마현 18명, 나가노현 8명, 가고시마현 4명, 후쿠시마현 7명, 오이타현 14명, 미야자키현 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68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5일 3417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30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230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9~2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주말과 추석 연휴 영향에도 일주일 전 월요일(9월13일) 1224명보다 6명 더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서울 437명, 경기 332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에서 892명(7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338명(27.5%)이 나왔다. 부산 45명, 충남 40명, 대구 39명, 강원 38명, 대전 34명, 광주 29명, 경남 25명, 충북·경북 각 24명, 울산 16명, 제주 10명, 전북 9명, 전남 5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선 중구 중부시장 관련 32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2명 등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 부천 성모병원에서 환자를 비롯한 보호자(가족), 요양보호사 등 11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부천성모병원 10층에서 환자, 보호자(가족), 요양보호사 등 11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환자 보호자가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고 잇따라 요양보호사와 환자 등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밀접 접촉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성모병원 측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10층에 대해 선제적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성모병원측과 현재 밀접 접촉자, 추가 확진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547명(해외유입 300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8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이다. 이 사우나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엿새 만에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서구 소재 사우나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 실시 및 해당 사우나 및 동일 행정동 내 사우나 2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그 외 달성군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으로 1명(누적 14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1명(누적 18명), 북구 소재 음식점 내 지인모임 관련으로 2명(누적 10명),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3 관련으로 2명(누적 6명)이 확진됐다. 또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9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0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에서 누적 365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1.1%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이도 2217만여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43.2%를 차지한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접종자는 2만384명 늘어 누적 3650만5121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04일 동안 (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1.1%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2.7%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만4827명 늘어 2216만979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3.2%, 18세 이상 성인 기준 50.2%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만473명, 모더나 9710명, 얀센 200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명 등이다.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만3133명(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 접종 185명 포함), 모더나 1486명, 아스트라제네카 8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전북지역에서 대학지인모임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3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추가 감염자들은 대학 모임, 김제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주를 이룬다. 추가 감염된 전북 4045번부터 전북 4054번까지는 익산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전북 4065번부터 전북 4047번까지, 전북 4075번, 전북 4082번도 익산지역 확진자다. 이들 중 전북 4054번을 제외한 대부분의 확진자가 대학 모임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요양시설과 관련한 확진자도 전북 4055번부터 전북 4060번까지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주지역에서도 전북 4062번·4063번, 전북 4072번~전북 4074번, 전북 4077번~전북 4081번까지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고창 2명, 군산·순창에서 각각 1명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동동선 파악과 함께 접촉자 역학 조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20일 충북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10명, 충주·진천 각 5명, 음성 1명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등 외국인 10명과 확진된 직장동료, 지인 등의 접촉자로 분류됐거나 증상이 발현한 내국인 11명이 감염됐다. 청주에서는 러시아, 몽골, 필리핀에서 입국한 20대, 10대, 3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통, 기침 증상을 보인 30대 외국인과 부산 확진자의 30대 직장동료, 증상이 발현한 40대 등 5명도 이날 확진됐다. 청주 누적 확진자는 2700명이 됐다. 충주는 안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30대 외국인이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증상이 발현한 20대 등 3명도 코로나19에 걸렸다. 진천은 먼저 확진된 직장동료와 접촉한 20대 등 외국인 4명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한 20대가 양성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서울중부시장을 방문한 60대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48명이 됐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19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9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20일 0시 기준 속초 7명, 강릉 6명, 춘천 5명, 원주 3명, 횡성·인제 각 2명, 삼척·평창·양구·고성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6070명으로 늘었다. 20일 만에 40명대 두 자릿수로 올라온 확진자 수가 이틀째 48명(17일), 46명(18일)으로 계속되다 20명대로 떨어졌다. 이는 진단검사 건수가 7913건, 5531건에서 4942(19일)건으로 줄어든 데 따른 감소로 보인다. 최근 신규 확진은 속초,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속초에서는 유흥주점발 확진 사태가 확산되는 양상이고 원주에서는 지인·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강릉에서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시작된 감염 확산세가 끊기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수도권 감염원이 도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추석연휴에도 확진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지역별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확진자 증가로 병상 가동률도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507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연휴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245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503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안산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또 수원시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2명), 안양시 교회 관련 3명(누적 18명), 안산시 원단제조업 관련 2명(누적 67명), 안산시 노래방 관련 2명(누적 45명), 부천시 태권도학원 관련 2명(누적 25명), 화성시 철강제조업 관련 2명(누적 20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17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2223곳 가운데 81.6%인 1816곳이,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35곳 가운데 129곳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은 전체 수용규모 4354명 가운데 2476명(56.8%)이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