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옥천군 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옥천 거주 50대는 무증상 확진됐다. 그는 감염이 확인된 대전 직장동료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경기도 광주 확진자의 20대 지인은 기침과 가래, 인후통 증상을 보인 끝에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옥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충북 전체는 사망자 71명을 포함해 332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명 중 50만2926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2254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42건이다. 사망자는 24명이며 5명은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2188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중환자 8명 포함 431명 치료 중...총 접종 1일까지 12억6414만 회분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난 23명이 생겼으며 모두 국외에서 유입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3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183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새 환자는 쓰촨성에 6명, 상하이와 후난성, 윈난성 각 4명, 광둥성 3명, 푸젠성과 산시(陝西)명 1명씩 들어왔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6641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93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8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3명 줄어든 19명이다. 전부 국외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463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57명이 외국에서 유입했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6766명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6명으로 집계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182명 증가한 것으로, 도쿄도에서는 14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의 신규 감염자 수를 웃돌았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5983명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약 563명으로 전주보다 118.3% 증가했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하락한 5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는 않았다. 도쿄의 총 사망자 수는 2238명이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46명으로 가장 많고, 30 대가 166명, 40 대가 109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은 40명이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로2020(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봤듯이 방역 조치가 부족하면 일본 도쿄올림픽에서도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마리아 밴 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책임자는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유로2020에서 교훈을 얻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CNBC 등이 전했다. 커코브 책임자는 "바이러스가 현존하는데 예방 조치가 없다면 바이러스는 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WHO는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유로2020을 진행 중이다. 백신 접종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응원과 모임이 열리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보건당국은 유로2020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 가까이 발생했다고 전달 밝혔다. 확진자들은 런던으로 원정 응원을 떠나거나 경기장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응원을 펼쳤다. 한스 클루게 WHO 유럽 담당 국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역내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높지 않은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렸고 이 틈을 타 델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교차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교차접종이 단일 백신 접종보다 예방효과 높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1차에서 AZ 접종 후 2차에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는 경우 면역 효과가 높다는 권고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독일 보건당국은 지난 1일(현지시간) "AZ 백신은 mRNA 계열의 백신과 결합했을 때 면역 반응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AZ 1차 접종자들에게 2차 접종 시에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대표적인 mRNA 계열 백신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지난달 1차 AZ-2차 모더나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마쳤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2회 맞는 것보다 면역 효과가 더 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1차 AZ-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1차 화이자-2차 AZ 백신을 접종한 경우보다 항체와 면역세포 반응이 컸다. AZ를 맞고 화이자를 맞는 것이 화이자를 맞고 AZ를 접종할 때보다 예방효과가 더 높은 셈이다. 앞서 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일주일간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유예한 서울·경기·인천 등 3개 시·도의 향후 방역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비수도권 전역이 새로운 거리 두기로 재편한 만큼, 시민들이 방역 수준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수도권도 새 체계를 적용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즉시 3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새로운 거리 두기의 경우 단계 격상 기준이나 조처가 완화된 만큼 종전 체계를 더 유지하면서 방역 긴장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말 상황 등을 보고 수도권 3개 시·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결정한다. 다만 유예 기한인 다음주 7일 직전인 초중반에 급박하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까지 수도권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일 "방역 긴장도를 끝없이 강화시켜 1년 내내 유지할 수 있다면 방역 입장에선 최선이겠지만 문제는 수반되는 사회경제적 피해"며 "다중이용시설 영업 규제 강화보다 가급적 개인 수준에서 방역수칙을 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65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8,549명(해외유입 10,0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7,2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1,976건(확진자 1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09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3,971건, 신규 확진자는 총 82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95명으로 총 148,319명(93.5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4명(치명률 1.28%)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델타형(인도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게 되면 올여름 유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 청장은 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게 되면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노출을 통해 폭발적으로 유행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방역 완화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했는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유행 상황을 고려해 하루 전인 6월30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일주일 연기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712명인데 85.3%인 60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 평균 신규 확진자 612.3명 중 487.3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정 청장은 "현재 전체 유행에서 수도권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예방접종을 한 번 이상 맞은 60대 (확진자) 비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접종을 받지 않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20~30대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에서 코로나19 가을 대유행 조짐이 보인다며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스 클루게 WHO 유럽 담당 국장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WHO 유럽 지역 53개국에서 나타난 10주 연속 확진자 감소세가 끝났다"며 지난주 역내 확진자가 도로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루게 국장은 사회적 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여행, 모임, 만남이 늘어난 사이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며 입원자와 사망자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델타 변이가 8월이면 유럽에서 '우세종'이 될 전망이지만 이 때까지도 역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역 인구 63%가 여전히 1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루게 국장은 "가을 전에 과도한 입원과 사망이라는 새로운 유행이 나타날 3가지 조건이 갖춰졌다"며 새로운 변이, 백신 접종 부족, 사회적 섞임 증가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제하지 않으면 유럽 지역에 새로운 유행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2020(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나 휴가에 찬물을 부으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여행이나 모임을 하기로 했다면 마스크 착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7,723명(해외유입 9,9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148건(확진자 1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59건(확진자 없음)으로 총 검사 건수는 77,7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76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31명으로 총 148,024명(93.8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6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1명(치명률 1.28%)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6,961명(해외유입 9,91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3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303건(확진자 1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7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2,108건, 신규 확진자는 총 7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6명으로 총 147,693명(94.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2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8명(치명률 1.29%)이다.
국내발생 신규확진 560명, 수도권 79.6%…"별도 방역 필요" 경기 시흥교회 14명 늘어 33명…수도권 가족여행 14명 확진 이천 기숙학원 14명·광명 탁구동호외 12명 신규 집단감염 충주 영어학원 8명, 울산 車기업 18명 무더기 확진 이어져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 지역 원어민 강사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일로다. 현재까지 확진자 수만 162명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원어민 강사들이 방문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공동 노출된 후 소속 어학원 6곳으로 연쇄 전파가 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0명이다. 수도권에서 446명(79.6%), 비수도권에서는 114명(20.4%)이 각각 발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70.9명이다. 수도권이 436.7명을 차지한다. 경남권 45.9명, 충청권 39.0명, 경북권 17.1명, 강원권 14.4명, 호남권 14.0명, 제주권 3.7명이다. 수도권의 양성률은 4.39%에 이른다. 단, 이 수치는 주말과 휴일에 진행하지 못한 진단검사 수요가 월요일과 화요일에 몰리면서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는
도쿄 476명 가나가와 181명 오사카 101명 지바 92명 오키나와 84명 일일 사망 오사카 7명 홋카이도 5명 니카타 5명 등 30명·총 1만475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29일 8일째 1000명대로 떨어졌고 추가 사망자도 이틀 연속 30명대가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10시10분까지 138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476명, 가나가와현 181명, 지바현 92명, 사이타마현 76명, 오사카부 101명, 홋카이도 23명, 오키나와현 84명, 아이치현 49명, 이바라키현 26명, 후쿠오카현 2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9만86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