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병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의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그리고 윤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청년이 또 공직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국민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보는 이들의 마음이 어떨지 감히 헤아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들을 추천한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해선 "비선수행, 극우 유튜버 채용도 모자라 이제는 국민의힘까지 개입된 불공정 사적채용의 정황이 밝혀진 것"이라며 "게다가 우모 씨는, 권 대표가 4선을 지낸 강릉의 선관위원 출신이라는 사실 역시 드러났다. 자신 지역구의 선관위원 아들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건 전형적인 공직자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실상부한 '윤핵관 of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대통령실 채용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 역시 명백해졌다"며 "권 대표가 쏘고, 장 의원이 받는 ‘불공정-무공정 찰떡 호흡’이 국민을 숨막히게 한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그토록 강조했던 ‘능력주의’는 이렇게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이 외교부가 최근 광주시산악연맹에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한 것을 두고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16일 박 의원은 SNS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장애인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 대장의 마지막 메시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는 것이었다"며 "고인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른 건 수색 활동으로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고인의 신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삶에는 언제나 희망과 용기, 도전이 함께 했고,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을 위한 연대와 나눔 활동에도 열심이었다"며 "그런 사람을 구조하는 건 국가의 의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외교부가 광주시산악연맹에 구조비를 청구하는 것은 영혼 없는 행정"이라며 "연맹을 향한 구상권을 당장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그렇게 구상권 청구할 곳이 없냐"면서 "정 구상권 청구를 한다면 민간인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스페인 다녀올 때 쓴 항공유 값이나 청구하라"고 꼬집었다. 앞서 외교부는 작년 7월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조난 당한 고 김홍빈 대장이 숨진 지 1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의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께 더 가까이 가겠다며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용산 국방부를 밀어내고 들어간 대통령실"이라며 "그러나 결과는 온통 자신의 친인척, 지인들로 가득 채운 윤석열 궁궐을 만들어 놓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실을 이 지경으로 만든 대통령실 인사 담당인 총무비서관, 총괄 책임자인 비서실장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대통령은 대국민사과를 통해 일신우일신의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강원도 지역인사 2명의 아들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무소속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이 광주에서 청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관련 릴레이 특별강연에 나섰다. 양 의원은 15일 오전 전남대에서 '과학기술 패권국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양 의원은 미래 첨단기술 분야로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등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후엔 광주 한 시민단체 초청으로 '정치혁신 강연회'에 나서 세계경제와 반도체, 그리고 광주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업하기 좋은 광주로 거듭나기 위한 경제 발전의 대안을 반도체 중심으로 풀어냈다. 양 의원의 잇단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가 도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반도체산업을 통해 듣기 위한 요청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차·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필수재인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두고 미국·중국·일본·대만 등이 기술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에 관한 관심이 지자체와 대학 등에서도 뜨겁다. 양 의원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원까지 역임한 반도체전문가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태동기부터 현장에서 30년 간을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양향자 무소속 위원)가 12일 대학 현장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양 위원장과 간사인 김영식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서강대학교를 찾아 3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향후 반도체 산업 인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재 양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국내 반도체산업 인력 수요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5.6% 성장해 13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계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역시 "연 1만명 이상의 학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반도체 대학 정원을 늘리고 수도권·비수도권 10곳에 반도체 대학원을 신·증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이뤄진 비공개 토론에서도 반도체산업의 지역별 경쟁력 비교와 의견수렴 필요성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식 의원은 "지방 대학마다 갖고 있는 반도체 학과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면 지역도 살고 반도체 분야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지선 패배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이재명 의원은 출마해도 되고, 저는 책임이 크니 출마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전하며 "제가 지선 패배 책임이 커서 출마가 안된다면, 대선과 지선을 모두 지는 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이 의원의 출마도 막는 것이 상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상호 비대위원장께 드린다. 위원장께서 제게도 '기회를 줄 수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겠다'고 말씀하신 기사를 봤다"며 "진심이라면 저의 출마를 허용해주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전 비대위원장, 즉 임시 당대표를 했던 사람이 당대표 경선에 나갈 수 없다는 주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제가 필요할 때는 자격이 된다고 하고, 당대표 경선에 나가겠다고 하니 자격이 안 된다고 한다. 이러니까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규에 나온 대로, 당무위에서 저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한 문제를 신속하게 공식적으로 논의해달라"며 "(지난) 4월 중앙위원회에서 당대표 인준을 위한 ARS 투표를 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뀌고, 정당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뀌고, 당원이 바뀌어야 정당이 바뀐다"며 "계속 같이 노력하자"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통을 이어가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 그는 이날 지지자들의 SNS 글에 직접 답변을 달기도 했으며, 당원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한 지지자가 '저희 가족 전부 민주당원 가입할 때 추천인에 이재명 쓰고 입당했다'고 전하자, 이 의원은 "또금만(조금만) 더 해두때여(해주세요)"라고 답변했으며 '대선 직후 10명 이상은 입당시켰다'는 또 다른 지지자의 글에도 "큰일 하셨다 감사하다. 조금만 더 (해주시라)"라고 적었다. 아울러 이 의원은 SNS에서 '최애(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종류를 묻거나, '술 한 잔 기울이셨나'라는 질문 등에도 답글을 달며 활발히 소통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 측은 10일 "이 의원이 트위터, 인스타 등에서 당원 가입을 호소하는 이른바 '밭갈이'를 했다"며 "민주당 지지층 일각에서 여러 당내 현안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탈당을 주장하는데, 이 같은 네거티브 방식보다 당원으로 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0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중랑갑)은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저지하고 정치 보복을 막아내겠다"며 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윤석열 정권 경찰 장악 저지 대책단'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이젠 경찰 국가를 만들기 위해 경찰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며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 당의 정체성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민주당의 선봉장이 돼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내겠다. 오직 민생, 국민께 사랑받는 '민생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국민들이 고통스럽다"며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의) 월급을 올려선 안 된다고 얘기하며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있다. 오직 정치 보복에만 매몰돼 있다.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민생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민생 최고위원'이 돼, '민생우선실천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상설화해 '민생안정대책단'을 만들어 경제살리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정책 실패와 '공천 참사' 등으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연패하고 텃밭 투표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한 통렬한 반성과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과 비(반) 이재명계간 설전과 신경전도 치열할 전망인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광주행이 줄을 이으면서 텃밭 당권 경쟁에 붙이 붙고 있다. 10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유력 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이날 오후 텃밭 광주를 찾아 5·18기념공원 내 원형광장에서 시작, 30분 남짓 무각사 산책로를 거닐며 시민 의견을 경청하는 '위로걸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광주지역 일부 국회의원 등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7일 국회 입성 후 첫 지방 일정이어서 본격적인 당권도전 행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늘 광주를 자신의 "사회적 어머니"라고 강조해온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짧은 글을 통해 "(위로걸음 행사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97그룹 당권 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강병원 의원(재선·서울 은평을)도 이날 광주를 방문해 오전에 5·18민주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선 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을 직접 수사했던 검사가 대통령이 돼 비선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승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떤 공적인 권한과 책임도 없는 일반인에게 국가기밀을 취급하게 하고 대통령실과 외교부 공무원이 해야 할 공적 업무를 맡긴 것도 부족해 대통령실까지 사유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조 부대변인은 "직권남용죄와 직무유기죄로 수많은 사람을 기소했던 검사 출신 윤 대통령이 직권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에게 공적 직무를 맡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비선 논란에 '무보수'라고 동문서답하고, 친인척 채용 비판에는 '동지'라고 우긴다"며 "공적 시스템이 망가지고 있는데도 '제2부속실은 안 만든다'고 고집 부리면서 오직 전 정권 탓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이 공사 구분을 못 하는 것은 검사 시절 왕처럼 군림하던 때의 사고와 행동 습성에서 못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이 '검사의,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찰주의자 윤석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윤석열 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것"이라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선거 유세 중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명복을 빌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급작스런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본인(문 전 대통령)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20차례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오전 나라(奈良)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역에서 자유민주당 참의원 선거 가두연설 중 괴한의 산탄총에 맞아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수혈 등 조처를 받았지만 오후 5시3분께 결국 숨졌다. 정치 명문가 출신의 아베 전 총리는 제90대 및 96~98대 총리를 지냈다. 일본에서는 정치사의 한 획을 그은 엘리트 정치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으로 기억된다. 그는 재임 중 야스쿠니 신사를 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최근 주식 및 가상자산의 가격 급락으로 금융자산 중 상당규모를 이들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2030세대(이하 MZ세대)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MZ세대에 대한 금융교육 강화와 함께 사기성 코인에 대한 감시강화 등 가상자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의 시가총액은 글로벌 금융긴축기조 전환 및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작년말 2,650조원에서 금년 6월말 2,161조원으로 489조원이 감소(△18.5%)하였다. 작년말 현재 개인 주식투자자(12월결산법인기준, 1,374만명) 중 MZ세대의 비중이 40.5%로 추산되어 이들의 투자손실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에 상장된 가상자산(원화마켓 기준)의 시가총액도 금년 6월말 현재 총 22조원으로 작년말 53.3조원 대비 31.3조원이 감소(△58.7%)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상자산 가격 급락은 글로벌 금융긴축기조 강화에 더하여 테라/루나 등 사기성 코인의 폭락사태로 금융당국이 동시다발적으로 규제를 강화한데 기인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자리인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정됐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공식 선출된 김진표 신임 의장은 조만간 이같은 내용의 국회 사무처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중기부 장관을 지내고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4선 의원 출신인 박 전 장관은 이춘석 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유력 검토 중이다. 다만 박 전 장관 외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국회 사무총장 후보군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관급인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박 전 대변인이 일찌감치 내정됐다. 교육학자 출신인 박 전 대변인은 민주당의 20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마지막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