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련리 임야에 폐기물 대량 매립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경북 포항시 흥해읍 대련리에 건축폐기물로부터 나온 순환골재와 일부 제대로 처리 되지 않은 폐기물이 상당량 매립되어 있으나 포항시는 적법하다며 이를 묵인해 비난을 싸고 있다. 24일 다수의 제보자들에 따르면 건축폐기물 분쇄 순환골재와 이를 제대로 분쇄하지 않은 건축 폐기물 상당량이 이 지역에 매립되어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제보자 중 박 모씨는 “임야에 매립된 폐기물에 대해 포항시에 신고해 담당공무원 입회아래 중장비를 동원해 2차례에 걸쳐 현장을 파 헤쳤다”며 “당시 매립지에서 나온 폐기물을 제보자와 현장 확인공무원이 함께 시료를 채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담당공무원은 “육안으로 봐도 허가난 순환골재로 성토가 가능한 성분이라 검사의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고 “산지전용허가 난 이후 매립된 것으로 불법으로 볼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보자 박 모씨는 “포항시에서는 이 지역의 산지전용허가 시기가 2020년 이라고 말했으나 복수의 제보자들 말에 의하면 불법 매립시기는 그 이전 시기라고 한다며 잘못된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지역 임야의 폐기물들은 포항시의 주장과 달리 성토용으로 생산된 순